하락장, 폭락장에서 newbie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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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사고란 없단다. '우연'도, '실수'도 없고 탈출구도 안 보이지. 우리 모두 죽음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일 뿐이지...
이승에서 살아 숨쉬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 빨간불에 서느냐, 안 서느냐 아니면 여자랑 같이 자느냐, 안 자느냐… 심지어 비행기를 타느냐, 안 타느냐도… 결국에는 다 '짜여진 각본'에 따른 거지. 알렉스, 넌 이미 비행기에서 죽음을 피했다. 네 친구가 죽은 것은 '새로운 각본'이 짜여졌단 거지.
그리고 이젠 '언제, 어떻게 죽음이 닥칠지' 알아내야지. 육감을 믿어라. 할 수 있단 확신을 가져봐.
그러나 짜여진 각본을 고치는 건… 저승사자의 분노와 진노를 살 수 있단 걸, 명심해라. 저승사자를 괜히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단 것도… 네 운명에 따른 것이다. 언젠가 또 보자고..."

영화 '데스티네이션(Final Destination)' 중 '윌리엄 블러드워스'가 주인공 '알렉스'에게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스팀KR에 들어와 '피드'를 클릭하니 유명하신 분들의 날카로운 분석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만, 거래소 화면의 푸른 숫자들을 보자니 오래 전에 보았던 운명에 관한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그 영화는 결국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받아들여라!!!'인 것처럼 다가왔지만 한편으로는 '그래서 영화인거지'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하신 분이 알려주신 코인투자 방법 중 '하락장에서는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게 유리하며 코인늘리기를 시도하라! 그리고 상승장에서는 알트비중을 늘려서 초과이익을 달성하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법령처럼 (?) 그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며 흉내내기를 시도하였습니다... 결과는... 코인갯수가 점점 줄어만 갔습니다... 아직 경험과 내공과 판단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뜻이겠죠??? 지금 저는 비캐, 이더, 라코, 스팀, 이오스, 에이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시드로 어떤 또다른 유명하신 분이 말씀하신 '바퀴벌레 전략??'(ㅋㅋ) 어쨓든 그런 셈입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방면의 내공이 쌓이고 있나 봅니다... 그냥 코인의 투자비율 조정없이 그냥 '맨몸버티기' 작전으로 버티려 합니다...

먼 훗날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을 뭐라고 지칭할지는 모르지만 전 'OWNER'라 불리고 싶습니다... '비캐오너', '스팀오너','이오스오너' 등 암호화폐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커진다면 'OWNER'는 'HONOR'로 바뀌지 않을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는 분들께는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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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쉽지만 생각보다 어렵죠. 어디부터 하락장인지 알기가 힘드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냥 묻어두렵니다...

저도요...

첫하락에는 얼어있었고,
두번째 하락에는 손절
세번째에는 팔고 저점 매수를 시도했지만 실패
네번째부터 어설픈 어깨매수하다가 물리고
어설프게 할바에야 가만히 있는게 중간은 가는거 같습니다 T_T

에휴~ 제가다른 분이 쓴 글에 달았던 댓글 같습니다...

헉 장문의 댓글이 날라갔습니다..
다시 작성해야죠.. 제가 얘쩐, fx마진 경험으로 보면, 보통 사람들이 지지가격에다가 몇호가 더 아래 손절 라인을 걸어놓은데, 그게 터치되면서 순간 쭉 아래로 갈때가 있습니다. 보통 하락 마지막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냥 주관적인 경험입니다.~

수익을어느정도 내다가도 말씀하신 하락 마지막에 손절하고 다시 상승장에 울면서 사던게 바로 저입니다ㅎㅎ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묻어가죠..

멀리보고 버티는 모든 분들이 승자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