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FUND 토큰(사딸라 펀드) : 펀드 자산 성장을 살펴보았습니다.

in kr •  6 years ago  (edited)

(0) 토큰 발행 10일차

사딸라 펀드 운영자입니다. 지난 3월 12일에 FUND 토큰을 발행한 이후로 10일이 지났습니다. 3월 12일에 토큰 발행을 공지하였고, 참여자 분들의 자금이 펀드에 반영된 것은 13일이었습니다. 초반에는 판매와 토큰/펀드 소개에 매진하였고, 어느 정도 펀드 운용이 안정된 이후부터 매일 운용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참여자 분들과 FUND 토큰을 눈여겨 보고 계신 분들 모두 이 펀드의 자산이 어떻게 늘어나고 있는지 체감하고 싶어하실 것 같아서 제가 간단한 방법으로 일별 변화를 환산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사딸라 펀드의 자산은 단순히 보유 코인과 토큰의 숫자만 늘어나는 것에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큰 영향은 아무래도 시장에서 평가받는 스팀코인 그 자체의 가격이겠지요. 스팀의 가격이 오를수록 펀드의 자산가치는 더 빠른 속도로 커지게 됩니다. 아마 스팀의 큰 가격 등락을 겪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포스팅이나 큐레이팅에서 발생되는 수익이 급격히 늘기 때문이죠. 우리 사딸라 펀드는 시장에서 환매가 용이한 STEEMSC 토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VC라는 보팅 요청 토큰을 배당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 SVC의 보팅파워가 더욱 커졌습니다. (SVC 옵션 행사에 따른 보팅을 담당하고 있는 @stablewon 계정을 보면 현재 21만4천 스파를 보유하고 있고, 꾸준히 스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지요)

어쨌든 0.5불 안팎에서 4불을 향해 달려가는 동안 펀드의 자산가치는 (스팀으로 환산시) 갯수상으로도 늘고, 가격 측면으로 오르고, 동시에 포스팅과 큐레이팅 보상도 오르는 삼위일체의 울트라 슈퍼캡쑝 가치상승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다음 '일별 펀드 자산 보유 현황표'를 먼저 살펴본 후, 일별 펀드 자산이 어떻게 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간 스팀 가격의 변화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액면상 보이는 갯수로만 환산해서 파악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1) 일별 펀드 자산 보유 현황

20190322.png

자, 비록 나흘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 변동을 한 번 환산해 볼까 합니다. 판매된 FUND 토큰이 43개에서 45개로 늘어났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1 FUND당 자산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환산해 볼 것입니다.

참고로, 스팀파워(SP)로 묶이는 자산은 나중에 어떻게 분배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제가 개인적으로(@jack8831계정) 스팀파워를 스팀(STEEM)이나 스팀피(STEEMP)로 매입해서 분배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 펀드를 구성한데 들어간 비용은 청구하지 않으며, 스팀파워 같은 초기 자산(처음에 30SP로 시작하였습니다)은 모두 펀드 전체의 자산으로 귀속하여 계산하는 것이니 이 또한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살펴보자면, STEEMSC 토큰으로 부터 배당받는 SVC 토큰의 문제입니다. 몇몇 분들께서 SVC 배당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STEEMSC의 보유 스파가 계속 커지고 있으므로 같은 1 SVC라고 하더라도 이전에 SVC와 지금의 SVC는 보팅파워가 다릅니다. 일전에 1 SVC가 15만 스파를 불러올 수 있었다면 이제 20만 이상의 스파를 끌어들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자산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SVC를 시장에서 바로 환매처분한다고 생각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현재 4 STEEMP)으로 환산해 계산해 볼까 합니다.

STEEMSC는 편의상 STEEM과 1:1로 산정하였습니다. STEEMSC로 부터 실제 STEEM으로 변환해 나가는 과정에 약간의 수수료나 호가 차이가 반영될 수 있겠으나 현재의 속도로 스팀엔진이 성장하고 STEEMSC의 거래가 활성화 된다면 이 오차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 판매된 FUND 수 감안
  • SP = STEEM 으로 환산
  • STEEMSC = STEEMP = STEEM 으로 환산
  • SVC = 4 STEEM 으로 환산

201903222.png

1 FUND 당 숫자 변화를 살펴보니 3일동안 약 1%의 자산 증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더 많은 기간동안 변화를 살펴봐야하겠지만 앞으로 지금의 이 속도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의 사딸라 펀드 자산을 더 빠르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참여자 여러분께서 고정적으로 이 @kr-fund 에서 올라오는 글에 보팅을 빵빵하게 해주시는 겁니다. 뭐.. 많은 협조(!!)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2) 펀드 참여인 명단 (펀드 지분)

@jack8831 (20/45)
@omit (10/45)
@glory7 (2/45)
@isi3 (2/45)
@backdm (2/45)
@ksc (1/45)
@banguri (1/45)
@iieeiieeii (1/45)
@walktoheaven (1/45)
@tradingideas (1/45)
@skuld2000 (1/45)
@soosoo (1/45)
@eversloth (1/45)
@yonghwanny (1/45)

(3)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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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에 1%라니 엄청난 수익률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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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r-fund님

랜덤 보팅 당첨 되셨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Turtle-lv1.gif

SVC 코인을 적절한 시기에 보팅 지원 받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들어온 스달은 다시 STEEMSC 로 넣고 스파는 업하면 어떨까 합니다.

어느 것이 더 수익이 더 나은가요?

네. 이미 그렇게 실행하고 있습니다. SVC 토큰 수량이 매일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일 @stablewon 계정으로 부터 배당받으며 하루에 1포스팅씩 1SVC를 소진하며 보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후 포스팅 페이아웃으로 들어오는 수익중 스팀달러는 STEEM->STEEMP->STEEMSC 변환 과정을 통해 추가 매입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팅 수익중 스파는 자동으로 업되고 있지요.

펀딩 참여했습니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