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챔피언의 1시간 러닝 운동법

in kr •  7 years ago 

먼저 이미 본인만의 방식으로 어느정도 이상 숙달된 러너들을 위한 운동은 아닐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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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챔피언 니콜라 슈피리히가 알려주는 1시간 러닝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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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마다 속도를 올린다.

달리기 시작한 후 첫 15분 동안은 몸을 푼다는 생각으로 아주 가볍게 뛰고, 이후 15분은 조금 속도를 올려서 빠르게. 30분 부터는 좀 더 빠르게! 마지막 45분 부터는 60분 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이렇게 강도를 조금씩 더 강하게 올리면서 운동하는 이유는 힘든 일을 하면 사람의 몸은 피로가 누적되는데 피로가 쌓이고 쌓였을때에도 평소와 같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어느 대결이든 기록이든 모두가 지쳤을때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연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 다리의 리듬에 맞춰 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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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하게 호흡하는 경우 복부 쪽 근육이 꼬이거나 가스가 차서 근육이 당기는 경우가 발생해 러닝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말해주었습니다. 습습(들이마시고)-후후(내쉬고) 처럼 발을 딛을때 행하는 기초적인 호흡법이 있죠. 저는 습습습-후후 로 세발자국은 들이마시고, 두발자국은 내쉬는 방법을 이용중입니다. 꾸준히 달려보면서 자신만의 호흡법을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러닝 전엔 꼭 뭐든지 조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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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 아니고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러닝 30분 전쯤 뭐든지 조금 먹어서 몸에 에너지를 축적시켜놓는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복통을 불러와 러닝이 힘들어지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어느정도의 수분도 미리 꼭 섭취하고, 운동 후에도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 그 외

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빠지지 않고 추천해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발을 제대로 신으라는 것인데요. 집에 있는 아무 운동화나 신고 달리러 나가지 말고, 매장에 들러 신어보고 러닝에 적합한 신발을 사서 달리라고 합니다. 이런 추천에 공감하는 것은 확실히 신발에 따라 퍼포먼스가 달라지는 경험을 직접 겪어봤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장비빨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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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쪽 근육이 꼬이거나

한국어 공부중이니?

와 저분들이 저래서 살안찌고 다마르셧구나 맨마지막 스퍼트로 15분을 최곳속도로...

그래사 살찌고 안 마른 저도 도전해보려합니다.. ㅎㅎ

저도 그래야될듯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사건!!

제작년까지 마라톤 대회 다녔습니다.

성적은 좋지 않아요...

시작 후 30분? 지나면 감각이 없더라구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려요. ^^

신발은 비싼 것은 아니더라도 잘 맞는 것으로 사는게 좋긴 하더라구요.
저는 웜업하고 조금 빨리 달리다가 다시 마무리로 속도 줄이는데
역시 운동선수는 다르군요 ㅎㅎㅎ

발에 잘 맞는 신발이 가장 중요하겠죠. 처음부터 운동선수 따라하려하면 무리가 올수 있으니 한번 차차 시도해보는 방법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아 장비빨 ㅋㅋㅋㅋ인정이예요 ㅋㅋㅋ 갖추고 시작하기!!

일단 갖추고 시작하면 돈이 아까워서라더 하게되거든요 ㅋㅋㅋ

연습할때 참고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공기 질 좀 좋아지면 같이 하시죠^^

주로 몸으로 하는 알바 띠면서, 운동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성공해서 운동만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여유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