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중봉

in kr •  6 years ago  (edited)

화악산(1468.3m)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그러나 정산 주변은 대부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지금은 화악산 중봉(1,446.1m)만 산행이 가능 하다. 삼팔교에서 오르다 보면 왕복 약 12km쯤 된다. 적목리 삼팔교에서 조무락 산장을 지나 복호동폭포, 이끼폭포가 있는 석룡산 삼거리에서 중봉으로 오른다.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르듯 약 2km구간이 중봉으로 오르는 마의 구간이다.

계곡을 거닐다 보면 아기자기한 폭포와 웅장한 폭포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웅장한 폭포가 『복호동폭포』이다. 복호동 폭포는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복호동(伏虎洞)폭포라 한다. 이 물줄기는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에서 발원한 것으로 복호동 폭포는 조무락골 안에 있는데 조무락골은 숲이 울창해서 산새들이 조무락(재잘)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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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산 앞에서 겸손해야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요즘 날씨가 참 더운데, 계곡과 우거진 나무를 마주하고 산에 오르셨다면 그나마 조금 괜찮으셨을 것 같네요. 저도 이번주에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설레는 요즘입니다.

시원한 나무그늘을 다녀서 괜찮습니다.

요즘같은 찜통 날씨에 저 사진을 보니 우통을 벗고 저 작은 폭포에서 좌선하면서 폭포수를 맞고 싶네요.

계곡물에 발을 담가보니 차갑게 느껴 집니다.
더위를 물리치는데는 계곡이 최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