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매직더게더링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25주년이된 TCG의 원조에 대해서 앞으로 전반적으로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MTG의 배경이 되는 도미니아(Dominia)는 여러 개의 지평(Plane)들이 연결되어 있는 다중계(Multiverse)입니다. 여러 차원이 연결되어 있는 세계 같은 거죠.
이 지평들 가운데 하나가 도미나리아(Dominaria)로, 매직의 주된 배경이 되는 지평입니다.
도미나리아엔 여러 대륙이 있는데, 에디션 별로 Antiquities, Ice Age, Alliances, The Dark 는 테리시아(Terisiare) 대륙에서,
Fallen Empires 는 테리시아에서 남쪽으로 수천마일 떨어진 사파디아(Sarpadia) 대륙에서,
그리고 Mirage와 Visions는 열대의 거대한 대륙인 Jamuraa의 북서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Legends 에는 도미나리아 곳곳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Weatherlight는 우르자(Urza)가 만든 비행정 웨더라이트호의 승무원들이 도미나리아를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Arabian Nights 는 도미나리아와 몇 개의 게이트로 연결된 이웃 라비아(Rabiah) 지평에서,
Homelands는 멀리 떨어진 Ulgorotha 지평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Tempest, Stronghold, Exodus는 래스(Rath) 를 배경으로 하고,
우르자 사가에는 세라의 영역(Serra's realm)과 파이렉시아(Phyrexia)가 나옵니다.
묶어서 샤드(Shard)라고 부르는 십여 개의 지평 - 알라라 - 도 있다는군요.
이런 지평들을 이동해 다닐 정도의 능력을 지닌 대마법사들을 플레인스워커(Planeswalker)라고 하지요.
유명한 우르자(Urza) 역시 플레인스워커입니다.
매직의 배경이야기는 크게 세 줄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도미나리아의 자무라 대륙의 전쟁이고(아이스에이지 - 웨더라이트)
두번째는 우르자의 이야기(알파-아포칼립스)이고,
세번째는 비행정 웨더라이트(웨더라이트 - 아포칼립스)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우르자 이야기부터 하지요. 도미나리아 연대기의 기준이 우르자 출생 년도일 정도로 우르자는 중요한 인물이죠.
우르자와 미쉬라 형제는 아르고스 숲의 풍부한 자원을 두고 서로 싸우는데,
여기서 우르자는 미쉬라의 몸이 파이렉시아의 금속으로 변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미쉬라는 파이렉시아에게 몸과 마음을 빼앗겨버린 것이지요.
우르자는 파이렉시아가 도미나리아를 노린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막고자 노력합니다.
이것이 Urza's saga, Urza's Legacy, Urza's Destiny등 Urza 블럭의 이야기이지요. 한편 도미나리아 내부의 자무라 대륙에서 일어나는 자무라 전쟁이 Mirage, Visions, 나중에 나온 Prophecy 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웨더라이트 호의 모험을 그린 것이 Weatherlight, Tempest, Stronghold, Exodus 인데, 이 가운데 주목할 것이 Weatherlight를 제외한 세 에디션으로, Rath Cycle 이라고 해서 웨더라이트호가 Rath 지평에 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Rath 지평은 도미나리아와 파이렉시아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파이렉시아 인들이 도미나리아를 침략하기 위한 중간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우르라가 이 지평에서 파이렉시아와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그것이 Nemesis입니다.
결국 파이렉시아 인들은 도미나리아로 건너오는데 성공하게 되어 자무라(!) 대륙에서 전쟁이 벌어집니다(테페리는 자무라 대륙과 함께 페이즈 아웃해서 도망감) 이것이 Invasion 이지요.
나중에는 Rath 지평과 도미나리아 지평을 하나로 만들어버립니다. 이것이 Planeshift랍니다.
Planeshift에 "The darkest chapter"라는 말이 붙은 것은 이제까지의 모든 싸움이 한 군데에서 만나기 때문이겠지요.
결국 아포칼립스에서 카른이 우르자의 머리(마이트스톤, 믹스톤이라는 고대 유물이 한쪽식 눈에 박혀있음)와 웨더라이트, 각종
우르자의 유산, 하늘의 달들을 모아서 레가시 웨폰을 만들어 쏘아서 야그모스를 물리칩니다.
그 후 도미나리아는 변방 대륙 오타리아에서 일어난 미라리와 카로나 사태를 격지만 이어져 오던 매인스토리와는 다른것이였고
피렉시아의 주인이였던 야그모스 이후 새로운 위협으로 고룡 니콜볼라스가 스토리 전반에 나타나게 됩니다.
로윈 블럭에서 플레인즈 워커라를 카드로 구현하면서 전지전능한 플레인즈 워커(대지를 만들고 마나를 뽑아서 생명을 소환하는 플레이어와 이전 플레인즈 워커들) 를 너프 시키기 위해서 멘딩이란 스토리를 집어 넣습니다.
멘딩이란 테페리가 자무라대륙과 도망간후에 다시 도미나리아로 오게되지만 레가시웨폰의 파괴력으로 시간과 공간과 마나가 뒤석인
너무나 혼란스러운 도미나리아를 회복시키기위해 자신의 플레인즈워커 스파크를 때려박아서 멘딩을 일으킵니다.
이 결과 멘딩 이전의 모든 전지전능한 플레인즈 워커들은 그냥 위대한 대마법사인데 차원을 이동할수 있는정도로 너프됩니다.
이 스토리가 타임 스파이럴 블럭의 이야기 입니다.
자 야그모스가 죽은 이후의 도미나리아가 매인이 되는 스토리는 돌아온 테페리가 세상을 바로잡는 타임 스파이럴이후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레가시웨폰을 발사한 이후에 그 마나가 흘러들어가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 카른과 카른이 멘딩전 만들었던
차원인 아르젠텀과 오타리아에서 돌아왔던, 카른이 친구들을 찾기위해 보냈던 정찰구 '미라리'가 맴나크로 변해서
카른처럼 플레인즈워커가 되고싶어서 벌인 미로딘 이야기라던가.
그 미로딘에 카른이 흘렸던 피렉시아의 기름한방울이 어떻게 새로운 뉴피렉시아로 만들었는가를 알려주는
미로딘의 상처 이야기.
새로운 끝판대장이된 니콜볼라스가 멘딩때문에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찾기위한 여정과
제이스를 비롯한 뉴 플레인즈 워커들의 이야기가 펼쳐 졌습니다.
물론 니콜볼라스보다 더 위험한 존제인 엘드라지의 위험에서 다차원우주를 일단은 지키기도 했죠.
자~! 이제 다시 도미나리아로 여행을 가시게될 플레인즈 워커분들을 환영합니다.
Welcome Home.
제가 스팀잇에 글을 잘 안써봐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진하게 하는 법이나 글자 크기변환을 어떻게 하는지요?
가이드 글이 있다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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