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나리아를 처음 여행하는 플레인즈 워커들을 위한 안내서 -2

in kr •  6 years ago 

이 포스팅은 매직더게더링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25주년이된 TCG의 원조에 대해서 앞으로 전반적으로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도미나리아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란

태초에 고대문명 트란이 있었습니다.

도미나리아의 고대 문명 트란은 매직 스토리의 알파라고 볼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적립되기 전인 알파때부터 대략의 스토리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우르자 사가 블럭에서 적립되었습니다.

트란의 의사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였던 야그모스는 트란의 전염병을 치료하게됩니다.

그 치료라는게 사실은 격리된 감염자들을 각종 생체실험으로 기계인간화 하는것이였지만

표면적으로는 치료가 되는 것으로 보였고 한 플레인즈 워커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을 야그모스에게 소개시켜 주게 됩니다.

이 차원이 피렉시아 입니다.

하지만 야그모스의 실체를 알게된 트란에서 도미나리아와 피렉시아를 연결한 아티펙트

파워스톤(POWER STONE)을 두조각 내어 차원을 막아 버립니다.

야그모스는 자신의 차원의 정수와 자신을 혼합하며 마개조 하여 신의 반열에 오르는 힘을 얻게 되고

여러 이름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이름인 모든 기계의 아버지(Father of Machines) 라고 불리게 됩니다.

자신의 군세와 함께 도미나리아를 침공할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플레인즈워커 스파크가 없던

야그모스는 어떤 쌍둥이형제가 봉인을 풀어줄때까지 힘을 기르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 형제 전쟁

우르자와 미쉬라 라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 입니다. 우르자는 도미나리아 스토리의 주인공입니다.

계모에게 핍박받던 두 형제는 아버지의 친구인 고고학자 토카시아의 발굴현장으로 보내집니다.

발굴하던중 한 동굴에서 고대문명 트란의 유적과 유물이 가득한 도시를 코일러스를 발견합니다.

이곳에서 강한 마력을 가진 두 돌을 발견하고 각각 나눠 가지게 됩니다.

마이트 스톤과 위크스톤의 마력에 의해 서로 대립하게 되고 결국 둘을 말리려던 토카시아가 사망하게 됩니다.

우르자는 요티아, 미쉬라는 펠라지로 서로 대립하는 두 국가에서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형제전쟁입니다.

싸우던중 미쉬라가 피렉시아의 영향을 받았다는것을 알게된 우르자는 피렉시아의 영향을 막기위해

Golgothian Sylex라는 유물을발동시켜 대 폭발을 일으키게 됩니다.

폭발로 인해 아르고스 대륙은사라져 버리고 기나긴 시간동안 빙하기(ICE AGE)와 함께

도미나리아 대륙은 암흑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행인것은 그동안 피렉시아의 영향력도 멈추게 되었습니다.

자 고대 문명 트란부터 두 형제가 전쟁하며 일으킨 폭발의 여파로 도미나리아에 기나긴 빙하기가 찾아왔습니다.

사실 암흑기(THE DARK)와 사르파디아대륙의 왕국이 망하는 이야기인 제국의 몰락(FALLEN EMPIRE)

그리고 빙하기(ICE AGE) 까지의 매직더 게더링은 스토리나 카드의 능력등 과도기적인 기간으로 볼수 있습니다.

제국의 몰락(FALLEN EMPIRE)는 우르자가 일으킨 폭발에 의해서 살기위해 싸우는 사르파디아대륙의 이야기인데

스토리에서 동떨어지고 제품도 망해서 거의 흑역사로 여겨집니다...

암흑기(THE DARK)는 말그대로 우르자의 민폐 이후 어둠이 드리워지고 점점 더 추워지는 상황입니다.

형제전쟁이후의 시대, 실렉스Sylex의 파괴적인 힘이 하늘 밖으로 파편을 날리었고, 태양은 먼지 구름에 의해 가리웠으며 대기는 날이갈수록 얼어붙었다. 그 여파로 광신교가 힘을 얻게 되어 마법과 마법사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교회의 주장에 따르면, 세상의 비애가 마나의 힘을 다루는 그들 때문에 생겨 났다는 것이다. 마법사들은 짐승처럼 사냥당하게 되었다.

그들의 연구를 가지고 지하로 잠적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가진 마법사들 만이 신비로운 금단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동부의 그림자 도시(City Of Shadows), 서부의 마법사 비밀회(Conclave of Mages)라는 두 개의 비밀 마법학교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범인은 아무도 그 위치를 찾을 수 없었고 어떤 사람들은 그 얘기를 미신이 만들어낸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다. 그러나 마법은... 이 암흑기에서도, 심지어는 그 공격적인 교회의 면전에서도 그 일을 해낸것이었다.

강력한 마법사 가운데 일부는 도미나리아가 존재했던 시절부터 살아 있었으며, 암흑의 시대에 마법의 기술을 수호하는 용맹한 마법사의 표상이 되었다.

빙하기(ICE AGE)의 이야기는 매직더게더링 역사상 처음으로 블럭(3가지 세트가 하나의 이야기) 개념이

잡히기도 하고 스토리상으로 중요하기도 하지만 살짝 메인 스토리를 벗어난감이 있어서 트레일러 하나로

일단은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995년 작인걸 감안하더라도 눈물이....

매직더 게더링의 트레일러가 이렇게 젤구리다는 아닙니다.

이번 도미나리아의 트레일러를 끝으로 이번화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Welcome Home.

P.S 다음 도미나리아를 처음 여행하는 플레인즈 워커들을 위한 안내서는

이것입니다. 우르자가 폭발에서 두 마이트스톤과 위크스톤이 각각 양쪽눈에 박히면서 플레인즈워커가 되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플레인즈 워커라는것이 무었인지 알아보는 번외편을 가져보도록하죠.

매직더 게더링을 모르는 분이나 스티미언분들도 흥미롭게 볼수 있도록 스토리를 매우 간략하게

안내해 보는 글입니다. 나중에 더 자세하게 다룰테니 너무 아쉬워 하시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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