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의 낭만적 유혹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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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 털 의 유 혹

최근에 글 여기저기에 자연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종 종 했던 것 같다. 나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영상이 아름다울뿐더러, 여러 생물체의 다양한 삶의 방식이 담겨있어서다. 그들의 삶을 통해 변치 않는 진리를 배운다. 동물들은 왜 사는지 묻지 않고 각자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각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 살아나간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아도 살아나가며 생태계에 기여한다. 자연에서 만들어진것들은 쓸모없는 것들이 없는 것 같다. 상반기에 봤던 자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중에서 'BBC 의 라이프'는 독보적이었다.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이 '깃털의 유혹' 편이 기억에 남는다. '새'는 원래 특별히 좋아하는 생물체는 아니었는데, 이 다큐를 통해 나는 그들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었다. 특히 이 3 종류의 새들에게서.







홍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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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케냐의 보고리아 호수에 짝짓기를 위해 모인 홍학들
다큐에 나오듯 '지구 상 가장 웅장한 구애 행사' 라고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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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짝짓기의 계절에 모인 홍학무리.
홍학들은 행진을 하면서 반려자를 찾는다.
이 광경을 보면 뭐랄까…
순리대로 흘러가는 자연의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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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홍학들의 몸짓은 얼마나 우아하고 아름다운지.
단체로 발레를 하는거마냥 우아하다.
이렇게 우아한 모임은 이들이 유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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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얼굴을 도도하게 올리고 걷는 모습이,
딱 '패션계에서 한 가닥 하는 언니들마냥'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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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움직임을 보면 런웨이가 절로 생각난다.
홍학들은 런웨이 것듯 대열을 맞춰 걸으며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는다.






갈 색 정 원 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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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의 이름은 '갈색정원사새'이다.
독특한 수집가이자 노래를 잘하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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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수집하냐하면, 같은종들도 다 다른데,
이 친구는 붉은 꽃을 수집해서 집 앞에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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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컷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낭만적인 세레나데라니...너네 진짜 좀 멋지다.
암컷은 수컷이 꾸며 놓은 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마음에 들면 짝으로 맞이한다.
인간사회와 다르게 평수(?)보다는 감각을 보는거 같다ㅋㅋ






클 라 크 논 병 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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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호수에서 찍혔다는 이 부부야말로 낭만의 끝판왕.
클라크논병아리는 춤으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다.
춤으로 애정을 확인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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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동작을 따라하다가, 춤이 무르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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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춤의 하이라이트...!!
물 위를 걷듯 같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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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 척척 맞는 부부의 호흡이란..!!







새 의 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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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의 감각
그리하여 나는 위의 새들을 알게된 후로, 새들에 관심이 조금 생겼다.
그리고 책을 사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새의 감각'이란 책을 샀다.
(물론 표지가 예뻐서가 90%, 새에 관한 호기심이 10% 정도ㅋㅋㅋ)
이 책을 통해 새들의 삶의 지혜와 감각을 배우고 싶다.



P.s
감명깊게 봐서 올려보는거지만 제가봐도 다큐 취향이 넘 아재감성ㅎㅎ 그치만 다큐멘터리 좋아하는 분들 있다면 BBC에서 만든 다큐들 강추입니다...! 몇 일 동안 정말 바빠서, 글을 오랜만에 쓰는 기분도 드네요. 주말엔 여유있게 이웃님들 글 둘러보러가야겠어요. 멘션해주셨던 것도 다 둘러보러가겠습니다 :-) 행복한 금요일밤 되시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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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논병아리 맘에 드네요 남편한테 저렇게 살자고 해야겠어요 ㅎㅎㅎ

춤을 추다가 수컷이 물고기도 잡아주고 하더라구요ㅎ
인간과 꼭 닮았는데 훨씬 낭만적인 동물이더라구요ㅎㅎ
편안한 일요일밤되시구요..!

경아님을 위해 가지고 있는 새피규어들을 한번 올려야겠군요.ㅎㅎ

새피규어도 있으시군요?ㅋㅋ 네네 올려주세요!!
마침 새에 좀 빠져있습니다ㅋㅋ

저도 사고 싶네요. 저 책. 아주 이쁜 커버 디자인을 갖고 있는. ㅋㅋㅋ

역시 책은 표지빨이죠ㅋㅋㅋㅋㅋ
표지가 예뻐야 집어들게 된다는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밝은 세상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아하ㅋㅋ 역시 섬세하신 분!ㅋㅋ

홍학 넘 예쁘고 그림같아요!

그쵸?ㅎ 움직임은 더 아름다워요...
영상으로 보면 더 아름답구요!ㅎㅎ

다음에도 자연다큐보다가 감명깊게 본 장면 공유해주세요 ㅎㅎ
흐뭇미소 남발하면서 포스팅 읽어내려왔어요 ㅋㅋㅋ
저 원래 새...좋아하는 편은 아닌데...호감상승...ㅋㅋㅋ홍학언니들 멋짐 ㅋㅋ

야야님 안녕하세요ㅎㅎ
홍학언냐들 워킹 멋져요..ㅋㅋ 무용수들같아요ㅋㅋ
도도하고 우아함ㅋ 한 끗이라도 배우고 싶어요 ㅋㅋ

한번씩 보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보기만 한 거 같아요^^;;;
아까 마크다운 보러 경아님 피드 구경햇는데 바쁘신가보다 했었네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

저는 동물들 이야기 좋아해요ㅋ 동물 영상도 좋아하고ㅋㅋ
그래서 푹 빠져들곤 하나봐요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해요ㅎ 행복한 주말되시구요 !

홍학은 눈도 빨갛군요. 첨 알았네;;;

종마다 약간씩 다른듯요ㅎ 검은눈도 봤어요.
근데 핑크 홍학은 빨갛네요ㅎㅎ

우와... 논병아리 부부는 싱크로나이즈 나가면 일등하겠는데요!!!ㅎㅎㅎ
경아님과 합체한 새를 또 그리고 싶네요... 2000 팔로우 빨리 달성하시어요 ㅎㅎ

ㅋㅋㅋㅋㅋ저 또 빵터졌어요ㅋㅋㅋ그림으로라도 새가 되보고싶네요!ㅋㅋ 파이팅 해볼께요!!ㅋ

이쁜분홍빛깔이뭔가했더니...홍학이었군요ㅎㅎ
아름다워요^^

홍학 참 아름답죠?ㅎ 몸짓은 더 아름다워요.
(근데 개인적으로 얼굴은 좀 무섭게 생긴거 같아요ㅋㅋ)

저도 가끔 밤에 깨서 자연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곤 합니다..ㅎ 멍한 얼굴로요. 그런데 묘한 중독성이 있더군요..ㅎ

맞아요 묘한 중독성 있죠. 멍~ 하게 만드는 자연의 위대함 이랄까요..?ㅋㅋ

다큐에 한번 빠지면 이게 또 장난아니죠ㅋㅋ
정말 bbc는 다큐보다보면 입이 쩌억...!

씨네님이 영화보시만큼 저는 다큐를 보고 있는거 같아요ㅎㅎ
특히 BBC 다큐는 진짜...저걸 어떻게 포착했을까 싶을 정도로 멋진 영상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영화는 매우 신선하면서 충격 결말..이었습니돠!ㅋㅋ

글쵸~ 다큐도 워낙에 장르도 다양하고 한번 빠지면 중독이 그냥...ㅎㅎ
그 영화는 취향을 많이 타는편이라... 신선하고 충격적... 맞아요ㅋ

경아님 신선한데요?!🤔👍🏻
아주 좋아요!~ 볼수록 신선한 경아님의 포스팅 대단해요

신선했나요?ㅋㅋ 다행입니다 아재느낌은 아니라서ㅋㅋ

  ·  7 years ago (edited)

흔히들 일상에서 사람을 동물에 빗대어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멋진 새들은 발끝도 못 따라가겠네요. 갈색정원사새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꽃과 노래라니... 노래 한 자락 들어보고 싶네요. 명민하게 생긴 것이 노래도 아주 섬세하게 잘 할 것 같아요.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갈색정원사새는 노래도 잘 하는 매력적인 친구더라구요.
BBC 다큐들 강추입니다..!!ㅎㅎ

새들이 너무 예뻐요 ㅎㅎ 예전에 카카리키라는 앵무새를 잠깐 키웠는데, 진짜 앙증 맞고 귀엽긴한데... 이게 집밖에 나갔다오면 주인을 못알아 봅니다. 그때 부터 왜 사람들이 새대가리라고 하는 줄 알게되었죠...;; 제가 훈육을 잘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죠 ㅎㅎ

앵무새가 다 똑똑한건 아니군요?ㅋㅋㅋㅋ
저는 토끼 길러봤는데, 주인 못 알아보는게 참 섭섭하더라구요ㅋㅋㅋ

그러고 보면 진짜 주인을 너무 따듯하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왜 인간이랑 가장 친한 동물인지 이해가 가긴해요 : )

홍학을 보니 경아님의 핑크색프사느낌인거같아요. ㅋㅋ

사실 핑크색 옷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핑크색을 좋아하진 않는데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핑크매니아처럼 보이는 프사를...해놨네요ㅋㅋㅋ

잘 보았어요.
아재 감성이 아니라 자연의 감성이네요.

사실 저희는 어제 10분짜리 자연 다큐 '밥꽃마중'을 집과 밭에서 찍어서
이 포스팅이
더 실감이 나요.

자연의 감성이라 말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제 또래들과는 제가 영 취향이 달라서, 예능같은 것도 제가 잘 안보는지라...아재소리좀 듣거든요ㅋㅋ
밥꽃 예쁠 것 같네요..!!ㅎㅎ

경아님은 글도, 사진도 참 아름답네요.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이쿠..엄청난 칭찬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
그저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동물의왕국? (맞나..)을 예전에 자주 봤었는데 마치 예고편을 본 느낌입니다 ㅎㅎ 역시 마크 다운을 참 잘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부의 호흡이 너무 귀여워보이네요^^ 귀염귀염

동물의왕국도 참 좋아하던 프로에요!ㅋ 동물들의 삶이 참 아름다우면서 대단하죠ㅎㅎ
글 양식 칭찬 감사합니다!ㅎ

비비씨라면...베이비채널만 애청하는데...
이제 자연 다큐도 찾아 봐야 겠어요!
갈색정원사새는 진짜 마음에 들어요
저럴 수도 있구나! 진짜 감각있다~~^_^

활동시간이 드디어 겹쳤나욤!ㅋㅋ
제가 새라면 갈색정원사새 함께하고픔요ㅋㅋㅋ
새한테 반하기ㅋㅋ

피드에 경아님 글 보고 반가워서 당장 읽었죠!! ㅎㅎㅎ
오늘은 덜 피곤했는지 애들 재우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오예~~

김밥 터진거 보고 왠지 입꼬리가 씰룩댔는데ㅋㅋㅋ 터져도 맛나보여요!!
댓글순례 끝내신거 같아 배시시 웃고 지나쳤어용ㅎㅎ

댓글은 영원합니다!
오늘은 손꾸락이 마비될 때까지 댓글달고 다닐 거예요!!
ㅎㅎㅎ
그런데...더이상 갈 곳이...;;

경아님을 위해 가지고 있는 새피규어들을 한번 올려야겠군요.ㅎㅎ

(><)정원사새 정말 흥미롭네요~ 자기 맡은일을 묵묵히 해내는 자연에서 정말 많은걸 배우는거 같아요~ ㅎ 경아님 좋은 주말되세요~

주말의 끝을 잡고 댓글 답니다. 어김없이 슬픈 시간이에요ㅋㅋ
행복한 주말되셨기를ㅎㅎ

  ·  7 years ago (edited)

저도 BBC 자연 다큐멘터리를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경이로운 장면들도 많은데 자세한 에피소드 타이틀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 중 저녁 먹을때 코끼리 모자가 헤어지는 장면을 보고 목구멍에 포도 알이 막힌 것마냥 슬퍼서 음식을 제대로 넘기질 못하고 눈물, 콧물을 쏟은 적이 있어 기억에 남네요ㅋㅋㅋ
이 글에서 소개한 깃털의 유혹편은 아지 보지 못했는데 역시나 재미있을 것 같네요!! 챙겨 봐야겠어요! :)

그리고 늘 감탄하게 되는 경아님의 글은 오늘도 역시나 깔끔 단정 가독성 갑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다복님 저도 코끼리 얘기는 슬프 에피소드가 많더라구요. 착하게 생겨서 그런지ㅋㅋㅋ
강 같은걸 건너야만 먹이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새끼들은 헤엄칠 힘이 없고, 어미들은 건너가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자연의 이치지만 그런 장면 보면 너무 슬프더라구요ㅎㅎ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글과 사진만으로 행복해졌어요. 추천해 주신 대로 다큐도 찾아 보고 싶네요. 책도 재밌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지난해 일본에서 넓적부리 황새, 라는 새를 봤는데 그 거대하고 매섭고도 어딘지 귀여운 모습에 빠져서 한참을 그 앞에서 서 있었어요.

애플님ㅋㅋ 넓적부리 황새 구글에 찾아봤다가ㅋㅋㅋ 넘 무섭게 생겼는데용?
직접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나보군요!ㅎㅎ

새들의 구애모습은 어쩌면, 인간의 구애행위보다 더 낭만적이고 순수하네요.

그쵸 순수하고 아름다워요ㅎ 감동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다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ㅎㅎ

평수보다는 감각 ㅋㅋㅋㅋ 클라크논 병아리는 춤을 잘춰야 하고.. 새들도 배우자 구하기는 쉽지 않네요. :)

깃털 하니 생각나는 노래. :-) 깃털처럼 가볍게, 사뿐사뿐 살고 싶어요.

깃털처럼 가볍게 사뿐사뿐 하 좋네요..노래도 좋고요ㅎㅎ
댓글 쓰며 듣고 있어요ㅎ 쏭블리님 굳나잇..!!

헉 새 엄청 좋아하는데..저 다큐는 꼭 봐야겠어요!!
갈색정원사새 넘 귀엽..ㅎㅎ
가끔씩 자연다큐멘터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요. 아무 생각없이. 아름다운 풍경도 좋고 자연이나 동물들의 삶을 보면서 느끼는 것도 많지만
아무 생각 안하게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맞아요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기 좋아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듯해요ㅋ 멋진 영상도 많고ㅎㅎ
인간사회(?)에 치일수록 다큐를 더 찾게 되네요ㅎ

홍학이 모여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저도 다큐멘터리 정말 좋아하는데.. 말씀하신 BBC의 다큐는 진짜 재밌죠.^^

골드님도 다큐 좋아하시나요! 반가워라ㅋㅋ
홍학은 정말 무용수같아요..몸짓이 넘나 우아하고 멋지다능..ㅎㅎ
골드님 굳나잇이에요!!

플라멩고~!!!

와 내용도 내용이지만 글이랑 사진 배치 구성을 정말 잘하신다.

그런가요ㅋㅋ 감사합니돠.
근데 케콘님 댓글 정말 말하는 투ㅋㅋ 목소리만 알았으면 음성지원됐을듯요ㅋㅋ

홍학 색이 진짜 이쁘네요
이쁜데 입맛돋구는 색있잖아요 그..
홍학 먹고싶다는건 물론 아니고
좋아하는 간식들이 다 저 색이다 보니 ㅋㅋ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마카롱 이런거 생각나셔서 그러신듯해요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셨기를..!!

으앜ㅋㅋㅋㅋㅋㅋ 다큐는 진짜 너무 웅장한 것 같아요! 어마어마합니다.

스케일이 쫌 크죠!ㅋㅋ 지금보니 그래서 더 좋아했던건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부추님 굳나잇..!!

와우- 홍학 어마어마하네요ㅋㅋㅋ 강이 그냥 분홍색ㅋㅋㅋ

엄청나죠?ㅋㅋ 인간사회로 치면...금요일 밤 강남역 10번 출구쯤 되려나요..?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용 페닥님!ㅎ

와~~~ 꽃으로 둥지를 장식하는 새라니 이거 실화인가요??!ㅎㅎㅎ
히치콕 영화 '새'를 본 이후로 날개달린 동물은 좋아하지 않는데
'갈색정원사'... 얘는 맘에 드네요~ㅎㅎㅎ

엇 저도 사실 히치콕 영화때문에 새를 엄청 무서워했거든요ㅋㅋ
그 영화 진짜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너무 무섭잖아요ㅋㅋ
뒤늦게 댓글 단 세분이 새를 다 무서워하시거나 싫어하시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ㅋ

저는 새의 눈하고 부리가 무서워요! 덜덜.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덜덜. 하지만 꽃으로 집을 장식하는 새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꽃도 잘 골랐어요. 색도 모양도 고운 걸로다가. :-)

큰 새들 얼굴은 좀 무섭죠?ㅋㅋ 저도에요ㅋㅋㅋ
작은새들은 귀여운데 말이죠ㅎㅎ 롸총수님 좋은 하루 되시길!!

조류 공포증이 있는 저는. 포스팅보고 살짝 식겁하고 갑니다.......... ㅋㅋㅋ 왜 하필 노트북으로 본것인지 홍학 사진 넘나 자세히 나온것... 으으!!! ㅋㅋㅋㅋ 그래도 다큐만으로도 이렇게 감성뿜뿜한 경아님 포스팅은 좋....좋습니드아!!!!!!ㅋㅋㅋ

죄송ㅋㅋㅋ 저는 큰 새들 얼굴이 무서워요ㅋㅋㅋ 특히 홍학 넘 못되게 생긴거 같애요. 저렇게 생겼으면 아무도 시비 안 걸듯해요ㅋㅋ 다만 너무 신기해서...네..ㅋㅋㅋㅋㅋ 잊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ㅋㅋ

새이야기 넘 좋아요!!! 다음엔 무슨 동물이야기해주실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아마도 산호초...?!! 네! 산호초가 끌려요ㅋㅋㅋ

새에게 저런 아름다움이 있다니 몰랐어요. ^^ 저도 한번 챙겨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