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애니메이션 추천~!!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들도 다들 평안 하셨는지요

오늘은 설날 당일입니다~ㅎㅎ

다들 설 연휴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저는 속이 망가져서..잘 먹지를 못하고 있네요 ㅜㅜ

아픔을 딛고 오늘은 애니메이션 한편 소개해 드릴게요~!!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KakaoTalk_20180216_130315400.jpg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아시타카(남주), 산(여주)
개요: 애니메이션
개봉: 1997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알만한 작품

미래소년 코난으로 데뷔 그후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돼지

원령공주,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애니매이션계의 아버지

간략한 줄거리.

어느날 한 평화로운 마을에 들이 닥친 재앙신..
그 마을에 살고 있던 아시타카(남주)는 마을에 들이다친 재앙신을 물리치고
저주에 걸려 저주의 근원 지와 저주를 풀기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여행 중 시시가마 숲에대한 정보를 들은 아시타카(남주)는 시시가마 숲으로 향하고
시시가마 숲에서 만난 인간들에게 버림 받고 늑대가 키운 아이 산(여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의 애미메이션 입니다.


중학생때 사촌고모가 사다준 애니메이션 비디오 테이프

그 어렸을적에 봤지만 워낙 많이 봐서 아직도 기억에 각인되어 있다.

각 산마다 신을 정해놓고 그 신이 동물이였다는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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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원혼으로 저주신이 되어서

마을을 습격하는 장면이다 다시봐도 징그럽네요...ㅋㅋ

저 꿈틀거리는걸 얼마나 신경을 써서 그렸던지...으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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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카(남주) 지금으로 치면 사기케 정도 됩니다.

싸움 잘하지 정의롭지 잘생겼지... 어휴 다 가지고 태어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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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원령공주 ㅋㅋ

인간에게 버려져 늑대손에서 길러진 가엾은 아이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해서 거칠지만 정 많고 따뜻한 닝겐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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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신 스틸러 or 마스코트 코다마!!!!

머리통 움직이는게 어찌나 귀엽던지...소리까지도 귀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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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의 왕이라고 해야될까요 신중의 대빵

시시신~!! 정말 이상하게 생겼어요 긴팔원숭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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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짐승들이 각 산의 신들입니다

거대한 멧돼지 옥코토누시 산의 엄마 늑대 모로 ㅎ 뭘 먹으면 저리 커지지..

자연을 지키고 공존하려는 신들과 삶의 질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

두 세력의 대립은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간략한 한줄평.

스토리흐름 자체가 이렇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작품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작품은 스토리흐름 자체가 참 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어서 보기 편안해서
구성력이 정말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라는 감독은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대한 메세지를 자주 담습니다 이 작품 또한 그렇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너무 오래전에 본 애니를 포스팅 하려니까

저도 같이 추억이 돋습니다 아직 연휴가 많이 남아서

시간도 널럴한데 요양겸 밀렸던 작품들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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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벤트에 당첨되서 대문을 선물 받았습니다~!!!끼야호~

이쁘게 제작해주신 @inhigh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쁘게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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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2월 2주)

다니님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이거 한 5번 이상 본거 같아요 ㅎㅎㅎ

저두 엄청 많이 봤네요 워낙 유명하긴 하죠 ㅋ

아이고ㅠ 명절에 속이 아프시다니요ㅠㅠ 고생이시네요...
모노노케 히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지브리 영화 중 하나에요! 어렸을 때 봤는데, 왠지 모르게 무섭게도 다가왔지만 엔딩 부분의 여운이 참 길었었던 영화였어요:)

그러게요 먹고싶은데 못먹으니 속이 상하네요 ㅋㅋㅋㅋ
저도 어렸을때 본게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아직도 각인되 있네요 ㅋㅋ

저는 속이 망가져서..잘 먹지를 못하고 있네요 ㅜㅜ

그런와중에서도 이렇게 올려주시니
고생이 참 많으시네요...

해당 영화를 곁눈질로만 보아서
남주가 있었는지도 해당 포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줄거리만큼이나
몰입하기 좋은 작품도 없을 듯 싶네요

좋은 작품
잘 보고 가요

그냥 장염 걸려서 속 안좋은거 말고는 괜찬습니다 못먹는다는 괴로움 말고는 ㅋㅋ 고생까지야 ㅎ

이 에니메이션이 신의 세계에 대한 관념을 상당히 정확하게 꿰뚫어준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예전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던 신의 세계에 대한 관념과 생각을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영화예술이 없었던 것으로 알거든요.

신은 사람일것이다 라는 편견을 깨준 신선한 애니메이션 이였던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전지전능 한 능력을 사용하는것도 아니구요 ㅎ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던것 같네요ㅋ

어려서 봤던 영화인데 되게 여운이 깊었던 영화였어요...
추억이 돋네요...
좋은 명절 보내세요!

보셨엇나요~?ㅎㅎ 페타님도 해피 명절보내시길 ㅎㅎ 감사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정말 다 재밌는것같아요. 딱 제스탈이예용 ^^

믿고보는 미야자키 옹 입니다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더 안한다고 하는데 아쉽네요 ㅜㅎ

저도 아주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재밌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대문 넘 귀여운대요? ㅋㅋㅋ

대문 귀엽나요 ㅋ 감사합니다 근데 적용했는데 짤려서 나오네요 ㅜㅜ

한때 좋아했던 애니인데..
신화 멤버들이 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데... 우리오빠들...

오빠들이 왜여~? 전스틴 빠삐놈 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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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와...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정말 어릴 때 봤었는데 반갑네요-

제가 추억에 마데카솔을 발라드린것 같아서 뿌듯 하하네요~~

앗ㅋㅋㅋ 추억이 솔솔 돋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