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愼氏]

“본래 중국 성으로, 초(楚)나라 혜왕(惠王)의 아들 연(連)이 신현(愼縣)이란 곳에서 숨어살면서 성을 신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뒤 그의 후손들이 송(宋)나라에서 크게 번성했는데, 그 후손 중의 한 사람인 신수(愼修)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거창 신씨의 시조가 되었다.” [펌]

초기 초나라 조상이 묘족이라죠. 묘족은 한족에 의해 남서쪽으로 쫓겨 내려옵니다. 묘족 전승은 정확한데, 그 방식은 히브리 시 형태와 닮은 것인데 예로 시편 21편을 들수 있습니다. 묘족은 장례나 결혼식에서 아담까지 올라가는 이름을 정확히 낭독합니다.

신라 뿌리가 초나라가 아니냐는 중국 일부 주장(환웅의 원형이 韓終이며 그의 인솔하에 초나라 羅씨와 盧씨 씨족 3천여명이 한반도 동남부로 이주했고, 이들이 진한과 변한 그리고 후의 신라국을 건립했다는 가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송나라 이전까지 거창 신씨는 한반도로 건너와 정착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대륙에 있었습니다. 구안동김씨가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정착했다면, 거창신씨와 덕수장씨는 고려시대에 한반도에 정착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