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 민주주의 사회는 모계 시대다. 고려 이후 신라 문화 중심지가 경주에서 안동으로 옮겨졌듯, 현대정치용어인 PK와 TK 또한 단순히 행정구역상으로 나뉘어지지 않으며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다. 굳이 표현하자면 해양문화권과 내륙문화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가야문화권으로 보자면, 금관가야는 PK이고, 대가야는 TK인 셈이다. 정치적으로는 친이계와 친박계로 구분되며 오늘날 한국 우파 정당 세력의 양축을 이루고 있다.
낙동강 방어선이 오늘날 PK와 TK 지역 경계를 설정해준다. 이 지역은 한번도 공산군에 짓밟힌 적 없는 땅으로, 현대 한국 우파 세력 토대가 되고 있다.
PK: 이명박의 고향인 포항과 본관인 경주는 비록 행정상으로는 경상북도에 소속되어 있지만, 부산과도 지리적으로 멀지는 않기 때문에 실 생활권상으로 PK과도 가까운 지역이다. (특히 울산, 포항, 경주가 매우 긴밀한 관계로 엮여있다. 현대제철 포항 제철소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울산의 현대자동차 공장이며, 현대자동차의 시트 공급처는 이명박이 실소유주이고 경주에 본사가 있는 다스라는 회사이다.) 게다가 이명박의 고향이기도 해서, 박근혜에 대한 반감이 극심했던 지역이기도 하고(압도적인 이명박 지지를 보였다.), 이명박과 친이계 자체가 김영삼의 후계임을 표방하는 만큼, 정치상으로 PK 계열로 분류된다. "어머니"의 기도라는 코드로 이명박은 현대 모계 민주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
(참고로, 김씨 경우, 구 안동 김씨 제학공파가 국내 유일 부계 유태인이고, 경주에 있는 월성 김씨는 모계 유태인일지도 모른다. 나머지 김해 경주 등 대다수 일반 김씨들은 이씨 박씨와 마찬가지로 걍 일반인이고 신라 김씨 왕족 후손이 아니다. 모계 경우, 신 안동 김씨, 풍기 진씨, 거창 신씨(추측) 등이 있다. 성경 시대 : 부계 중심 → 세속 시대 : 모계,일반인 중심 → 미래 유대인 기독교 천년왕국 시대 : 부계 중심)
TK: 반대로 경상남도 창녕, 합천지역의 경우 행정상으로는 경남이지만 대구와 워낙 가깝기 때문에 실 생활권상 TK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TK 출신이라는 말은 본관 또는 출생지나 출신학교(고교)가 (경북내륙지역을 포함) 대구와 이 인근 지역(구미,성주,칠곡,거창,합천,창녕 등)인 이들을 지칭한다. TK는 박근혜 대표 지역이다. 뭐, 박근혜 자체가 여자다. 만약 실정하지 않았다면 일본 야마타이국 여왕처럼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당에 측천무후가 있고 고려에 천추태후가 있다면 오늘날 한국은 최초로 여성대통령 박근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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