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진짜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것.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투자 대상은 역시 주식이다.
전 세계에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는 10만 개가 넘는다.
세계 어디서든 저평가된 기업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 언급한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은 그런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다.
앙드레님은 존 템플턴님과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영상 :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가, 존 템플턴
글로벌 투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 한국에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age 92]
다른 투자 대상에 비교하면 주식이 갖는 장점은 장기적인 상승운동에 있다.
많은 기업이 주가하락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항상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투자 방식보다 성공하기가 어렵지 않다. 자신의 재산을 약간 분산시키고, 크고 튼튼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기대처럼 주가가 상승하지 않아도 초조해 하기보다는 인내를 가지고 시세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주식시장의 논리
애널리스트들은 매일 매일 열심히 시세 변동을 설명한다.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설명하는 논리는 너무도 많다.
사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해서든 논리적인 이유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나름의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여자나 날씨처럼
변덕스럽다. 주식시장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수많은 마법을 동원하고,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찬물을 끼얹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런 제안을 하고 싶다.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대해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고,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지에 대해
어떤 논리적 설명도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