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경제의 온도계 ?

in kr •  7 years ago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png

[page 108 ~ 109]
주식시장은 현재 상황도 다가올 미래의 경제 흐름도 보여주지 못한다.
이것은 구태여 오랜 역사를 찾지 않더라도 지난 5년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독일이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실업률이 계속 높은 수준에 있을 때,
주식시장은 세 배나 성장했다.

  • 섣불리 예측, 예견하지말자.
  • 경제변수가 몇 개인가? 셀 수 있는가?
  •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는게 삶인데...

주식시장에 대한 엄청난 비유

한 남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보곤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같은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1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이 개는 앞서가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약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이와 같은 예가 들어맞는다는 것은 1930~1933년
대공황 후 미국 경제가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보면 알게 된다. 경제는 지속해서 발전하지만
한 걸음 혹은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질 치기도 한다. 물론 그 사이 증권시장은 100번도
더 앞으로 뒤로, 전진 혹은 후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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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오늘 글과는 상관없지만 아무튼..
투자자들이 절대로 금지해야 하는 행동
완전 공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