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지하철에서 나에게 날아온 나비.

in kr •  7 years ago 

오늘 지하철에서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던 겁니다.

얘는 대체 어디서 날아온걸까요...

계속 파닥파닥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저리 가라고 손을 휘둘렀는데 제 손에 달라붙어 버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이 상태로 15분은 온 것 같습니다. 날아다녀봐야 좋을거 없으니 그냥 안 날아가도록 가만히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었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이 상태로 내릴 때까지 제 손에서 떠나가지 않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미신은 크게 믿지 않지만 벼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ㅎㅎ

집에 와서 찾아보니 나비는 대체로 길조라고 합니다!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아, 참고로 나비는 앉아있을 때 날개를 접고있고 나방은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아마 날아다니던 것이 나방이었으면 전 냅다 도망갔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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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신기해요 ㅎㅎ 길조라니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겠네요

일단 로또는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오?? 어떻게 사람한테 15분씩이나 가만히 있을까요 참 신기하네요

저도 벼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ㅎㅎ

나비가 길조였군요..?

게다가 지하철에서 만났으니 좋은일이 생기실것 같네요. ㅎㅎ 일단 로또라도 ...? ㅎㅎ

검은 나비면 저승사자인가?! 싶었을텐데 그건 아니었어요. ㅋㅋ 근데 로또도 안됐습니다. ㅠㅠ

정말 신기하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있다니...
힘도 드셨을 것 같아요.
정말 길조 같습니다.^^

옆에 날아다니는게 더 신경쓰여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ㅎㅎ 좋은 일이 생기기를 !!

오잉? 신기하네요.. ㄷㄷ
좋은 일이 듬뿍~ 생기실 것 같은데요? ㅎㅎ

기분 좋은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흠..그럼 이제 그 코인이 무엇인지 말씀을...ㅋㅋㅋ

이미 말씀 드리긴 했지만 넥서스였습니다! 이제는 털린 코인이 되어버린...ㅠㅠ

흐규흐규...ㅠㅠ

아 길조군요!!!! 문득 생각나는게...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ㅋㅋㅋㅋ

ㅋㅋㅋ 잠깐 제가 졸았나 싶었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나비라니~ 진짜 신기한 경험인데요??
진짜 나방이였음 저도 소리지를 것 같아요
(사실 나비여도 기겁...ㅋㅋ)

오늘 하루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제 옆에 앉은 분이 오히려 더 긴장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어머 신기하네요. 지하철에 왠 나비
길조라니 기분도 더 좋네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습니다. 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하철 안에 나비가 .. 어디에서 왔을까요?
저도 오늘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친구들 만나러 갔네요^^

저도 되게 궁금했어요. 어디부터 길을 잃고 날아온 것인지... 밖에 나가는 길을 찾기를 빌었습니다!

서울에도,나비가.
크~으.^^

생각해보니 봄이 언제 왔다 지나갔나 모르겠네요. ㅎㅎ

사진보고 대왕모기인줄알았습니다

ㅋㅋ 혹시나 대롱을 손에 꽂을까 좀 조마조마하긴 했어요! 그나저나 빨리 해드려야 하는데 ㅠㅠ

안그래도 어제 그런생각을 좀 했어요
좀 무리한 부탁은아니였나, 너무 단순하게 개발만 요청한건 아닌지 생각이들었어요.
어차피 사용자는 저 하나 뿐일거고
아시나요님도 저만을 위해 개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있구요,

일단 너무 막연하게 접근하시는건 어려울것같아서 어느정도 레이아웃은 구상해두었습니다. 나중에 캐캐오토크 로 레이아웃이라던지 제생각을 전달해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저를위해서 개발해준다면요 ㅠㅠ. 다 집어치우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어와서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것까지는 해봤는데 그 이후로 떡락장으로 멘붕이 오고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겹쳐서 생겨서... ㅠㅠ
계속 생각은 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 딜레이 되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