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t van Gogh (Olanda1853-1890)
♡ 러빙 빈센트
세상이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맑던 영혼
별을 친구 삼아서
별이 흐르는 밤을 그릴 수 있었던 고독한 영혼
그래서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사람들에게 닿고 싶어했던 따뜻한 영혼
꽃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푸른 잔디밭의 잔디 날 하나하나까지
어떤 생명도 너무 작거나 가치 없게 여기지 않았던 깊은 영혼
스스로를 보잘 것 없고 별 볼일 없다 여겼지만
자기 마음에 품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던 아름다운 영혼
그의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 만난
그의 영혼 속에서 만나진 내 영혼,
영화가 끝날 무렵
그 구름이 몰고온 눈물의 흐느낌을 멈추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