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전쟁이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밥 먹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육아는 전쟁이다ㅜㅡㅜ

7살 3살, 두 아이를 기관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케어하기로 한 건, 내가 선택한 일이지만.

밥 먹을 땐 정말 서럽다.

첫째 흘린거 치우고, 둘째 흘린거 치우고.
내 입에 밥 넣을라 치면 물 달라그러고.
물 가져오면 둘째가 옆에서 입 벌리고 있고.
또 내 입에 밥 넣으려면 첫째가 물 엎지르고.
물 닦고 이제 밥 좀 먹어볼까 하면
둘째가 "엄마, 찌찌~~~"

첫째가 올해 유치원가니 가고 나면 좀 나아지려나ㅜㅡㅜ
가만히 앉아서 밥 먹는게 소원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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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많으시죠?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애들은 금방 큰 다 잖아요.ㅜㅡㅜ(도대체 언제..)
치사하고 더럽고 눈물나는 전쟁같은 육아라도
예쁜 우리 아이들 얼굴보며 조금만 더 힘내서
오늘 하루도 잘 견뎌봐요.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ㅜㅡㅜ

image.

그래도 이럴 때 보면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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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아가들 너무사랑스럽네용!ㅋㅋ

육아가 너무 힘들어 더 일하러 밖으러 나왔네요.
힘내세요^^

사진에 남매가 다정해 보여요ㅋ
근데 숟가락 먹는다해서 여러번 다시봤어요ㅋㅋ
숟가락을 먹는다라...해서요ㅋ
엄마는 대단한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서서먹고 물말아먹고 대충먹고...
아이 키우는 것은 너무 힘든일입니다ㅣ..ㅠㅠ

육아는 언제나 힘들죠
지나고 나니 요런 모습들이 그리울때도 있더라구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제가 엄마는 아니여서 잘 모르겠지만..
엄마는 엄청청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엄마 화이팅입니다.!!!

아이 둘 케어하시기 힘드시겠어요 ㅜ 전 하나도 벅찬데 .. 근데 아이 사진 보니깐 저럴때는 또 웃음이 나죠 ㅎ

종일 육아에 시달리다 보면 엄나는 배고품도 있고 하루를 지내죠!
화이팅 입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아기 강아지 키우면서 애 하나 키우는 기분인데 ..

실제로 아기 키우는 분은 더 바쁘겟죠? 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