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를 탔다가, 주섬주섬 한 주를 정리합니다.

세상은 요지경~!
주섬주섬 한 주를 정리합니다 .

연속해 대화나 소통의 어려움으로
이렇게 큰 딜레마에 빠진 사정은
아마도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어제는 진종일 마음이 정말 너무나 힘들기도 했지만,
육체적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지친것이 상황을 더 어렵게 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가능하다면 어제의 기억을 지우려
최소한의 보폭으로 조심조심
직원들에게도 저를 배려 좀 해달라고 미리 청해,
덕분에 오늘 하루 아주 잘 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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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다 서투를수 밖에 없는 것은,
처음 사는 삶이라 그럴 것이고,
살면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는 것도,
그 일을 직접 겪어 보지못해 맞은 어려움으로
여기자며 스스로 다스리며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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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염려, 응원 모두 감사합니다.
세월이 조금 더 지나 더욱 편하게 사정을 나눴으면 하지만
행여, 그 때 다시 잠을 설치며 힘겨웠던 나빴던 꿈부터
다시 되새김질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

제게 유일한 비타민~~^^

막내 이모할머니가 에너지를 다 잃어
힘겨워하는 사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다란 비타민
초등1, 3 예솔 예은 예자매가
내일 잠시 들르기로 한 약속을 앞당겨 잠시후 도착 한다니,

아마도 오늘 밤은 모든 걸 내려 놓고,
비타민들과 멋지게 놀아야겠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하자면 제가
아직까지는 우리 비타민이 제일 좋아하는
손가락 셋 안에 드는 어른이라,

그래서요~~~

이제 곧 도착한다니
얼른 마음 정갈하게 준비하고 대기모드여야 합니다.

오늘도 고마운 마음으로 고개숙여 인사 남깁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스티미안들께 감사합니다.

퇴근 길에 죽은 듯 묵묵히 지켜오던 대문 앞
선인장이 활짝 꽃을 피운걸 오늘에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