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커피

in kr •  7 years ago 

식은 커피에
하늘 한잔, 구름 한모금 잠겨 있다.
바람 불때마다 흔들려, 아주 낮은 데시빌로 뮤즈의 소나타가 흐른다.
홀짝 마시면, 남는 적막 어쩌랴 싶어 한시간째 커피만 식히고 있다.
무심한 늦겨울의 오후27972543_1737948069596387_1847027253205085840_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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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늦겨울의 오후에...
다녀갑니다.

빈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