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괴담 12] 노크

in kr •  7 years ago 

KakaoTalk_20171207_234644280.jpg

아무도 없는 거 알면서 문 두드리지 마라.


화장실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면 문을 두드리지 마라고 하더군요.
특히 혼자 집에 있는 걸 알면서도 노크를 하면
안에서 노크를 다시 돌려준다고.
아무도 없는데 노크를 하는 건 와 달라는 말인줄 안다고.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처녀귀신?

가즈아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추참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크 풀매수했습니다

유학생 시절에 화장실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문 열기전에 노크를 여러번하고 들어가곤 했어요.

노크 소리듣고 제발 어디로 숨어서 제 눈에는 보이지 말라 라는 의도였지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조금 무섭네요 ㅎㅎ

바퀴벌레 들으라고 했으니 누가 오진 않았을 겁니다... 귀신보다 바퀴벌레가 더 무서운 건 저뿐인가요?

둘다 너무 무섭긴한데 꼽으로면 바퀴를 꼽고싶네요 ㅎ

허얼 .. ㅋㅋㅋㅋㅋ
한 번 테스트 해볼까요 ㅎㅎ

어우 혹시 무서운 사진이 있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클릭..

1516116758835.jpg

대신 귀여운 마동석님을 올려드렸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블리.. 내꺼하자. 나좀 죽도록 패줭

1516116755305.jpg 거기 기다려~

저 무서운 사진은 안올립니다 기껏해야 곤지암병원 사진일뿐

후덜덜

비슷한 괴담하나 아는데 내일 올려봐야겠네요~^^

괴담 완전 좋아하는데 곧 찾아가겠습니다 후후... 괴담 너무좋아...

오.. 쭈뼛쭈뼛..
그러고 보니 전에 들은 얘기.
혼자 사는데 집에 들어가면 너무 적적하고 무서워서 괜히 문열고 들어가면서 대답이 없을 줄 알면서도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한대요. 그랬더니, 야, 그러다가 누가 "그래, 왔니?"하고 대답하면 얼마나 무섭겠어! 하더군요..

오 이것도 꽤 상당한 수준의 괴담이군요. 누가 대답해주면 진짜 저 이사갈래요 아 넘 무섭다...

코인 하락하는것만큼이나 섬뜩하네요 :p

원래 무서운 것은 무서운것으로 제압하는 법입니다! 괴담을 더 가져와야겠군요.

읔... 오늘 밤은 왠지 화장실가기 무서울것같네요...ㅎㅎ

이런 반응이 괴담을 쓰는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