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와 정부 주도의 차이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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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오스토리의 레오입니다.

며칠 전 저의 글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 현실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leomichael/2ukqpj 에서 우리 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분인 보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AIG가 블록 체인 기술 기반의 최초 보험 정책을 발표 했다고 합니다. 참 빠르네요. 그리고 확실히 진행 하네요.

저의 글을 보고 @seunggon.jung 님께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소식이 들린 적이 있습니다. 교보생명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라는 댓글을 올려주셨습니다. http://theblockchain.kr/article-116
이 뉴스를 보면 4월 20일자 뉴스입니다. 뉴스의 내용을 보면 올해 안에 시행 되는것이 목표이고, 교보생명이 수도권의 주요 병원과 협약을 맺고 30만원 이하의 소액 보험금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사업을 연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우리 나라는 너무 천천히,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됩니다. 물론 천천히, 그리고 한 지역만을 샘플링하고 시작 해본 후에 점차 확대해 나가는것이 안정성을 높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그럼에도 뭔가 너무 '느리다' / '대상이 적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도네요.

뉴스를 통해서 AIG가 아닌, '교보, 블록 체인 기술 기반의 최초 보험 정책 발표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은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또,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교보생명의 이번 서비스는 미래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시행하는 ’사물인터넷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는 점입니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블록체인 생태계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금방 공감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에서 국가의 기관이 주도한다는 것이 참 아쉽네요.
AIG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IBM과 함께 손을잡고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고, 더 명확하게 일이 진행되는 한 요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AIG, 블록 체인 기술 기반의 최초 보험 정책 발표' https://cointelegraph.com/news/aig-issues-first-insurance-policy-based-on-blockchain-technology에 대한 주요 뉴스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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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AIG)은 최근 블록 체인 (Blockchain) 기반 보험 증서를 발표 했다. 이 보험 회사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Standard Chartered Bank) 및 IBM과 공동으로 Blockchain을 사용하여 최초의 다국적 스마트 계약 기반 보험을 조종합니다.

  • 보험 부문의 블록 체인
    AIG에 따르면, 보험 부문은 Blockchain 기술로부터 큰 이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보험 서류를 작성하고 모든 요구 사항을 제출할 때 대부분의 보험 회사가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절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됩니다.
    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면 보험 공급자와 고객 모두를위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단계가 프로세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더 빠를뿐만 아니라 더 저렴 해집니다. AIG는 또한 스탠다드 차타드 (Standard Chartered) 및 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블록 체인
    Blockchain 기술은 Bitcoin과 cryptocurrencies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은행 부문 전반에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 실제로 중국 은행 들은 Blockchain 기술을 사기 방지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Blockchain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한 은행 중 일부는 Ping An Bank와 Bank of China 입니다. 그 외에도 일본의 은행들은 이미 노무라 (Nomura), 이온 뱅크 (Aeon Bank) 등의 블록 체인 (Blockchain)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과 접목되는 부분의 선두주자가 은행과 보험이 되었습니다.
은행과 보험업계를 필두로 사회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대되어 갈 것이며, 우리의 일상 생활에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며, 사회 전반에 적용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실생활과 접목되어 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레오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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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기술이 불쑥불쑥 쳐들어 오는데.. 소화 안됩니다..

^^

블록체인이 이렇게 현실로 다가오는거군요
암것도 모르다가 스팀잇와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요긴한 정보 감사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저희 회사도 블록체인 사업 준비중이라던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좀 더 빨리 시작하면 좋겠어요 ㅎㅎ


기대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leo스토리인데...왜 leo는 잘 안나올까...하는 점입니다. ㅎㅎㅎ 가끔은 사진속의 leo도 출연시켜주세요..
사진속의 강아지가 leo 맞죠??

헉....
제가 레오입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토피입니다.
요즘 큐레이팅 하느라 제 글 한 편 쓰기도 빠듯합니다. ㅋㅋ
조만간 토피 이야기도 들려드릴께요^^

앗...죄송합니다. 토피는 따로 보러 가야겠네요..ㅎㅎ

토피 얘기는 조만간 올릴게요 ㅎ

네. 기대하겠습니다. ^^ 토피 이쁘네요.

토피 이야기는 토피 스토리란 이름으로 사진을 올립니다.

토피스토리.png

meep

you say meep
i say sang

meep

sang

meep

sang

meep

이번에 블록체인관련된 책을 구매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어서 읽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가도 한번 이슈가 되면 국가 주도하에 급속-졸속으로 관련 정책들이 쏟아지겠죠.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요. 어쩌면 안정적으로 천천히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안정성에 관한 부분은 저도 동의 합니다

Blockchain기술에 대한 얘기는 4년전에 첨 얘기를 들었었는데 보수적인 생각이 많아서 였는지 별 관심을 갖지 못했었네요. 이제는 모두가 알고 접해야 하는 상황이 빠르게 다가올것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발전하게될 기술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ㅎㅎㅎ

우리들의 삶을 투명하게 바꿔 놓을 것입니다

네...투명하지 못함이 불합리함을 만들고 그로인해 우리가 항상 분노한듯 합니다. 투명한한 금융시스템에 대한 공부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투명한 세상은 우리 삶 전반을 바꿔 놓을 것입니다
합리적이고 공평한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시간문제지 반드시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얼마전 첨석했던 금융대전 PPT화면속의 EEA리스트에서 보험회사들도 보았습니다. 보험회사들은 과연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활용하고 참여할까 궁금했었는데 이런 방법으로 참여를 하는군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보험분야의 스마트계약은 엄청난 파괴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험뿐만아니라 더욱더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겠죠.. 그런데 여기 말하는 스마트계약은 이더리움에서 말하는 스마트계약인가요?
아니면 블록체인자체에서 그런기능이 있는건가요?

꼭 이더리움에 한정되진 않습니다

이제 조금씩 일반인들도 느낄수 있는 무언가가 시작이 되고 있네요. :)

네 우리나라도 좀 빨리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ㅎㅎ포스팅잘 읽었습니다.
블록체인이 어느정도로 우리삶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ㅎㅎ

네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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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천천히 이렇게 패러다임이 바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험계 관련해서 배워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정말 신기하네요.... 보험에 블록체인이 반영된다면 뒤로 나쁜짓은 못하곘네요 ㅎㅎ 더 신뢰가 갈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엄청난 파급력이 있다고 봅니다.
보험금을 가지고 소송을 할 필요도 없고요. 보험에 관한 불신이 많은 소비자들이 몰려들 것 같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직업은 손해사정인이겠죠

좋은 글 역시 리오님이십니다. 리스팀 하고갑니다 :) 핫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이 접목되는 것을 지켜보는게 여간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보험 부문의 블록 체인
AIG에 따르면, 보험 부문은 Blockchain 기술로부터 큰 이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보험 서류를 작성하고 모든 요구 사항을 제출할 때 대부분의 보험 회사가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절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됩니다.
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면 보험 공급자와 고객 모두를위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단계가 프로세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더 빠를뿐만 아니라 더 저렴 해집니다. AIG는 또한 스탠다드 차타드 (Standard Chartered) 및 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여기 나와있듯 블록체인이 산업에 적용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되는 것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가 원하는 만큼 구체적으로는 말이 없더라구요. 아직 기자도 잘 모르기 때문일까요? ㅠㅜ 그런게 좀 아쉬워요. 알고는 싶은데 구체적으로 손에 안잡히는 느낌이랄까요?

구체적 효과는 지난 글에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leomichael/3tgb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