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일도 안잡혀있다니 어흑흑
안녕하세요. 비글입니다.
제가 현 젊은 영화 감독 중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바로 "에드거 라이트"라는 영국출신의 감독입니다.
찍은 영화의 대부분이 똘끼 충만한데 사람은 멀쩡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더 월드 엔드 등을 감독하였습니다.
이 양반 영화가 엄청나게 제 취향에 직격이라 신작이 개봉하면 꼬박꼬박 칼같이 챙겨보고 있는데 최근 6월 말 북미에서 신작인 "베이비 드라이버" 라는 영화가 개봉하였습니다.
[베이비 드라이버 트레일러]
시놉시스를 짧게 정리하자면
어릴적 사고로 항상 음악을 들으며 생활해야 하는 주인공 "베이비"는 전문 은행털이 강도단의 운전수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음식점에서 "데보라"라는 종업원과 사랑에 빠지고 개심하여 둘만의 사랑의 도피를 위해 은행털이 강도단을 나가기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헐리우드에서 신예 배우를 밀때 많이 쓰이는 연기조금 되는 신인+엄청 연기 되는 배우의 조합으로 캐스팅도 쩔어줍니다.
특히 케빈 스페이시, 제이미 폭스의 더블 아카데미 남주주연상 수상자를 가지고 찍다니 이 양반 맨날 친한 친구인 사이먼 페그나 닉 프로스트 아니면 신인 배우들하고 찍었는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국내에서 개봉을 안해요.
아직 날짜도 안잡혔습니다.
에드거 라이트 감독 영화중 국내 개봉해서 이익본게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북미서 흥행 잘 하고 메타 크리딕 스코어 85/100에 유저 점수가 9.3/10, 로튼 토마토가 신선도 98%에 관객점수 92% 정도면 빨리 빨리 해줘야 할꺼 아닙니까?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인생작이 나왔다는데 아직도 못보고 있는게 화가 납니다. (제가 군함도 독과점 때문에 개봉 밀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급 들더니 빡쳐서 이러는거 절대 절대 절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7월 13일에 시사회 했다는데 제발 빨리좀 개봉해줬으면 합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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