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in kr •  2 years ago  (edited)

초등학교 동창생4명이 올만에 봄비 맞으며 여행다녀왔네요.
7년전 5명으로 시작해서 지방사는 친구 찾아가서 1박하며 그동안 못다한 삶의 이야기와 인근 맛집투어도 하였다. 깔깔거리고 웃다가 울다가 가지가지 열가지 사연을 풀어 놓았다.
친구 모두가 이씨 성을 가지고 있어 이씨 5명"이오스" 라고 친목모임을 칭했는데 여러사정으로 1명이 빠지게 되어 "이포"라고 부르다가 "이뽀"라고 예쁘게 부르기시작한지가 4년이 되었다.
경주ㆍ아산 ㆍ전주 이씨 화이팅!!!
코로나로 3년 만에 리무진 버스타고 순천만 국가정원을 어제 다녀왔다.
출발 전 날부터 비가 온다하여 걱정했는데
비오는 날엔 꽃내음이 더하여 구경 내 내 기분좋은 눈과 코가 즐거운 산책이었다.
넓은 잔디밭에. ㅎㅎ "들아가지 마시요"라는 안내판 없어 자유로이 거닐었다.
드 넓은 정원을 걷다보니 현 위치표시와 이정표 부족으로 젊은 우린 조금 불편했지만 65세 이상어르신분들은 출구찾기 많이 힘들지 쉽다.
다앙한 이쁜 꽃들과 울 친구들이 벌써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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