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마치 실제로 본 듯이 예언하는 사람은 그가 미래의 시점과 시각적으로든 영감에 의해서든 접촉하여 그 상황을 묘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란 3차원에 갖혀 사는 사람이 느끼는 환상에 불과하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항상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3차원에서의 삶이란 과거의 어느 좌표에서 현재의 어느 좌표로 이동해온 것에 불과하다.
영원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3차원에 갖힌 상태로 자신의 존재가 소멸되지않고 계속하여 삶을 영위하는 것인가?
아니면 3차원을 벗어난 상태가 되어 시간의 환상으로 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인가?
영원하다는 표현은 위의 2가지가 병행해서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로인해 사람들은 영원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더욱 혼란으로 빠져든다.
사람이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게되면, 3차원에 계속 갖혀 영적인 존재가 삶을 영위할것인가?
육체라는 것은 3차원에 갖힌 것이 확실하지만, 사람의 영은 성숙된(?) 정도 또는 깨달은 정도에 따라 3차원의 경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상태가 된다고 생각한다.
육체로 있을때 물질적인 것에만 얶매여 살고, 물질적인 것에만 욕망을 가지고 살았다면, 육체가 죽었을때, 영적인 존재도 그러한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여러 종교적인 가르침은 그래서 세상적인 욕심을 버리고, 물질적인 것을 멀리하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육체와 함께 삶을 영위하는 동안에는 부득이하게 물질적인 삶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수고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육체로서의 삶을 힘들지않게 유지하려는 최소한의 수고+알파(?)를 하는 것외에도 영원한 존재로서 영의 성장을 고민하고, 추구해야한다.
우리가 육체로 사는 동안 육체가 전부는 아니며, 영적인 존재에 대한 힌트, 가르침, 증언들은 얼마든지 접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지려하지않을 뿐인 것이다.
수십억을 벌어 건물주가 되고, 부유하게 살다가 육체로서의 삶을 마감할때, 영적인 성취에 대해 가난하다면, 그는 육체적 종말 이후, 가난한 영적인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현대인들은 이 분야에 대해서는 극빈자들이다. TV, 영화, SNS에서 당신을 그렇게 취급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영적인 것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고, 검토해보고, 거짓을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종교 사기꾼에 속아 넘어가지 않아야한다. 영적인 존재들의 시험과 속임수에도 현혹되지 않아야한다.
기독교가 영적인 안목을 키워가도록 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논리만 믿고 따르도록 하는 것이라면, 여전히 사람들을 영적인 가난뱅이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외 불교나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이다.
종교가 수백, 수천년을 이어온 정통과 그동안의 노력의 집결체이니 그냥 따지지도 말고 묻지도말고 따르기만하고, 영적인 안목, 영적인 직관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량생산사회에 물질소비가 미덕이고, 물질에 현혹되어 물질에 기뻐하고 자랑하고 물질의 소유를 소망하는 것에 과도하게 치우치도록 사람들은 이끌려왔다. 당신도 그 흐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점을 이글의 여운으로 남기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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