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평가전이 있는 날에 스리슬쩍(?) 100명의 축구인을 사면을 하는 축구협회... 나중에 뉴스보고 무슨 일인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이런 일을 그냥 날치기 수법으로 하다니요... 경기 조작을 한 선수까지도 사면이라니...
시간이 흘러흘러 이영표, 이동국, 조원희가 사퇴를 하더니.. 오늘은 이사진이 모두 사퇴하더라구요. 그러나 이미 팬들은 등을 돌렸지요. 16강을 가면서 오랜만에 기분이 좋았는데 말이죠. 축협은 정말 축협입니다.
썩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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