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자연속 화장실 ㅋㅋ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린다입니다^^

조카가 이제 좀 걸어다녀서 ...
처음에는 그냥 안울게 하려고, 또는 자꾸 안아달래서 유모차에 넣으면 조용해지니까..
집안 첫 조카 여서 이모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서 가끔이니까..
등등의 이유로 밖에 한바퀴씩 돌고 밖에 나가고 했는데...

이제 조카가 밖으로 나가는 맛을 알아버렸는지
그냥 나가자고만 하네요..
심지어 말도 시작해서... 안나가면 "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 하면서
신발신고 문앞에서 울고.... 에휴...
이모들이 조카 잘못 키운듯 -0-;;;;;

아무튼 ㅋㅋㅋ
그래서 결국 오늘도 끌려 나갔어요.
언니가 새아 재워야 한다고 좀 더 나가서 힘좀 빼나달라고 ㅋㅋㅋㅋ

KakaoTalk_20171009_135648903.jpg

집 근처 냇가? 탄천? 아무튼 물이 흐르는 곳으로 갔는데,
겁도 없는지 ... 시냇물 돌다리를...
두칸 갔나 ? 앉아서 시냇물 흐르는거 구경하는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응아중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아놔 ... 밖인데 아무것도 안들고 나왔는데 뜻밖의 브라운 코드 ㄷㄷㄷ

유모차 앉히면 뒷처리가 더 힘들......
어깨에 들쳐매고 집으로 왔어요 ㅋㅋㅋ

브라운 코드는 엄마에게 토스~
전 안전하게? 배달 완료했으니까요 모 우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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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첫 조카가 너무 이쁘고
신기방기해서 엄청 포대기 대고 업고다녔지요.
벌써 그조카가 33살이됐네요
처음 방문이네요!!
팔보하고 갈께요.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경치 좋은 곳에서 물소리 들어가면 볼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