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네요

in kr •  6 years ago  (edited)

난 비오는 날이 좋다


옛날 어린시절 


우두둑 툭툭

우두둑 툭툭


양철 지붕에 떨어지는


정겨운 빗방울 소리


천둥이라도 치면


고만고만한 우리 남매들 


이불속에 숨어서 


서로  까만 눈 바라보며


키득키득

키득키득


아.  즐거웠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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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뜰에 내리는 비에 감성이 부풀어 오르네요^^

추억을 불러오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