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23, 오늘더 사랑해♡] 승윤이의 초딩라이프, 엄마가 필요해

in kr •  7 years ago  (edited)

  1. 입학식을하고나서 승윤이는 혼자 등하교를 하겠다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어찌나 의기양양하게 이야기 하는지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 혼자 해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자 가족들도 기특하게 여기고 혼자 등하교를 해보라고 응원해주었다. 첫날은 짐이많아 친정엄마가 등하교를 도와 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는 혼.자.를 강조 하면서 머리가 휘날리게 초등학교까지 등교를 했다는 엄마의 후일담 을 들을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혼.자.하는것을 좋아하는것은 엄마를닮아서 인가....

  2. 그렇게 지난주 홀로 등하원을 하였다. 그리고 미술학원까지 다녀오는 미션까지 순조롭게 마쳤다. 자신이 혼자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을 승윤이에게서 읽을수 있었다. 그런데 돌연 월요일이 되자 등교를 하면서 승윤이가 할머니에게 하교할때 데리러 와달라고 했다는것이다. 하교시 엄마들이 데리러 오는 모습에서 승윤이 혼자 멋쩍었던 모양이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어제친정엄마에게 들었다.

  3. 승윤이는 어제부터 방과후 수업이 시작이 되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방과후 수업을 하는거라 방과후 수업반으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비어있어서 친정엄마에게 부탁을 해서 승윤이를 방과후 반으로 이동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런데 친정엄마가 조금 늦게 학교로 출발하였고, 승윤이가 혼자 반에 남는 상황이 되었다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왔고 담임 선생님이 승윤이를 데려다 준다고 하셨다.

  4. 친정엄마는 또 걱정이 되어 선생님이 데려다 주신다고 하였으나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고 학교로 찾아 가셨다. 학교에 갔더니 승윤이 혼자 반에 있었다고 했다. 선생님이 잠깐 양치를 하시러 간사이 엄마가 혼자 있는걸 보셨나 보다. 우여곡절 끝에 승윤이는 방과후 반으로 잘 이동했고 무사히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내가 직접하지 않고 전화로 이야기를 듣고 해야 하기에 발만 동동 굴리고 있는 상황이였다.

  5. 퇴근을 하고 집에 왔다. 여느때처럼 저녁을 먹고 승윤이는 목욕하는 시간이 되었다. 목욕은 아빠 담당이였기에 아빠가 목욕을 하자고 했으나 엄마랑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평소에도 목욕이 너무 하기 싫을때는 엄마와 함께 하겠다고해서 시간을 벌었던 적이 종종 있어서 빨리 아빠랑 목욕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승윤이도 오늘은 지지않고 엄마랑 하고 싶다고 떼를 부렸다. 나는 승윤이 목욕하는동안 다음날 학교갈 준비를 해놓아야 되기에 아빠랑 목욕을 하라고 조금 무섭게 이야기를 하였다. 갑자기 승윤이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흘렀다. "엄마랑 하고싶은데..." 라며 고집을 부렸다. 여느때와는 조금 다른 눈물임을 엄마의 직감으로 알수 있었다.

  6. 나는 친정엄마에게 하교할때 할머니에게 와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오늘 혼자 교실에 남아서 긴장하고 있었던 승윤이가 오버랩 되었다... 승윤이는 엄마가 필요했던것이였다.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쓰나미처럼 밀려왔고... 승윤이를 안아 주었다. 안아주면서 "승윤이가 엄마가 필요했구나" 라고이야기 하면서 꼭안아 주었다. 승윤이 눈을 바라보면서 "승윤아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데리러 오는데 승윤이는 엄마가 안와서 속상했지? 아이구 엄마가 승윤이 속상한 마음을 몰라 주었네..."라고 재차 이야기 하며 꼭안아 주었더니... 승윤이가 품안에서 속상한 마음을 토해내듯 울었다.

  7. 일하는 엄마라 투정 부리지 않고 말잘듣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 승윤이는 속깊은 아이였네... 학교 입학하고 승윤이가 머리 휘날리며 등교 하는 모습 한번 보지 못했네... 함께 해주지 못하는게 많아 참 미안하다. 고마운 내아들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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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들도 속이 참 깊은데요...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볼때마다 짠~하네요!!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ㅠㅠ
그런 아이 모습 보니 정말 짠하고 기특 하더라구요. ㅠ

승윤이가 한단계씩 성장하고있다는 다른의미인것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찡한 슬픔을 느꼈지만 그만큼 승윤이는 성장해나갈꺼계요 러브흠님!! 화이팅입니다!!

어제는 저에게 투정부린다고 생각했는데.. 승윤이도 혼자서 이겨내려고 애쓰는거 보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특 하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슈퍼유양님 ^.^

아우... 짠해라 승윤이...
이렇게 또 한발짝 성장하는거겠지요? 한편 대견하고 한편 아쉽고... 그런것 같아요... ㅠㅠ

어젠 정말미안한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이 복합적으로 오더라구요. ㅠㅠㅠ
이렇게 한단계 성장하는거겠죠? ㅠㅠㅠㅠ

육아일기 너무 좋네요~ 스팀잇 처음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종종 뵈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 뵐게요 ^^

글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찡~
큰 놈이 4살 되던 해 부터 집사람 맞벌이 그만 두게 했었죠.. 둘째 출산으로 힘들어하는게 싫어서였지만..가장 큰 이유가 돈보다는.. 애들은 집에 엄마가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 잘 클거란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지만..요즘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대부분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맞벌이 하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없었던적이 참 많았던거 같아요. ㅠ

눈물이날뻔했네요 몰입이되서...아이한테는엄마가필요한건맞는거같아요 하지만그렇다고다포기하고아이한테만있을수도없으니...워킹맘은힘들어요 승윤이가참속이깊네요 제가다이쁜듯 완전응원해요!!^^

아이쿠 감사합니다. hunny님 ^.^
적응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긴장하고 있었나봐요..
엄마에게 응석 부리고 싶은 날이였는데.. 제가 너무 늦게 알아챈거 같아요. ㅠ
늘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맞벌이하시는 부모님이라면 공감될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이가 없는데도..ㅠ.ㅠ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모두 이해가 되어 마음이 아팠네요 ..
승윤이,러브흠님도 화이팅하세요!!

snslek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경험하면서 성장하는거겠죠?
아이도 엄마두요 헤헷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엄마 생각해주는 승윤이가 대견하지만 럽흠님 마음은 많이 아프셨겠어요. ㅠ

어제는 좀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ㅠㅠ
함께하지 못한만큼 더 애정을 쏟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에고 코끗이 찡하네요~ 제아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조카를 보면 늘 어른스러운 모습에 가끔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훈훈하게 마무리 하셨으니 아이에게도 위로가 되었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어제는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ㅠㅠㅠㅠ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속은 애어른이였어요. 흑흑

승윤이 정말 속깊다!

너무 슬퍼하지마 흠아~
(전업맘인데도 불구하고!) 나도 래이 등하교 혼자 시키고 있어.
등하교 함께 못하더라도 다른거 함께 해주면 되지^^

(그나저나 래이도 아빠랑 자던 애가 갑자기 나랑 잔다고 하고...우리 애들이 학교 적응하느라 힘들긴 힘든가봐...ㅠㅠ)

어제 승윤이 우는데 맘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ㅠㅠㅠ
아이들이 새학기 적응하느라 힘들긴 하나봐요. !!!
언니도 화이팅 ♡

에구....괜히 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혀서 안울려고 얼마나 참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그래도 승윤이가 얼마나 의젓하고 속이 깊은지 떼한번 안쓰고 그러는게 더더욱 맘이 짠하게 느껴지네요ㅠㅠ

엄마 일하는걸루 한번도 떼쓴적 없어요. 유치원 등원하면서도 제 속썩인적 없구요.
그래서 어제 승윤이 눈물을 보니 짠한 마음이 밀려 온거 같아요. ㅠ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ㅠㅠㅠ

속 깊은 승윤이도 실제로 속마음은 아이랍니다. 엄마가 이렇게 그 속마음을 알고 있다고 따뜻하게 말해주면 엄마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더욱 깊어질 거에요 ^^ 승윤 엄마를 응원합니다.

리얼린님 정말 아이에게 그마음을 잘이야기해줘야 할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승윤이에게 칭찬만 해주었지 너가 어떻겠구나라고 이해해줘본적이 별루 없었던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응원도 감사합니다. ~~^^

저는 아이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 글 읽다가 울컥하게 되었어요
승윤이 아직 너무 어린데 정말 어른스럽네요!

유치원 다닐때도 엄마가 일하는걸루 떼부린적이 없었는데...
어제 우는 모습을 보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정말 속깊고 사랑스런 아이이네요. ㅎ

아이구 아침부터 눈이 시큰해져요 ㅠ

저희 아들 2학년 올라갔는데 다시 입학식 치른 것처럼
새학년 새반 새친구들 새선생님 만나더니 데리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3월 내내 데리러 가고 있습니다
오늘 방과후 처음인데 학교가 증축공사를 해서 구조가 복잡해져가지구 아침에 4~5번을 시뮬레이션 하며 설명했네요~

2학년도 이런데 승윤이는 아마 ... 엄마가 오지 못하는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며 잘할수 있을꺼라고 다짐했을꺼예요 괜찮다며 할수있다며 말 했을뿐이지 속으로는 두려웠을텐데~ 멋지고 한편으로는 짠~ 하네요~

방과후는 1학년 담임쌤들이 초반에 잘 챙겨주시는 편이니까 비는 시간만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거나 습관들이면 그 다음부터는 잘 적응해서 하더라구요

속깊은 승윤이 앞으로 학교생활 잘 할수 있게 응원한다고 전해주세요 ^-^

흑흑 맞아요 헤스티아님. 엄마가 오지 못하는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며 잘할수 있을거라 다짐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어제는 그렇게 저에게 같이 목욕을 하자고 졸랐나 봐요. ㅠㅠㅠ
3월만 아마 시간이 비어서 3월만 잘 해결하면 될거 같아요.
4월은 타이밍이 딱맞아서 괜찮을거 같아요.
감사해요 헤스티아님
2학년이 되어도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힘든가보네요.
우리아이들 화이팅 입니다. !!!^^

미술학원까지 다니는군요!
아이를 키우면서 사교육은...어쩔수 없는 선택인가요?ㅎ

미술학원은 아이가 넘 원해서 보내고 이썽요.
사교육은 아이가 하고싶은 선에만 보내려구요...
다른건 전혀 관심 없네요. ㅎㅎㅎㅎㅎㅎ

에고 승윤이 혼자서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내심 엄마가 그리웠군요. 애고 그래도 엄마일하느라 바쁜거 알고 혼자 해보려고했었던 승윤이의 깊은 속이 참 대견하고 ㅠㅠ 러브흠님도 승윤이도 속상하셨겠지만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정말 승윤이는 어쩜이렇게 속이 깊은지....♥

그런가봐요 어젯밤에 투정부리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엄마가 필요한거였나봐요. ㅠㅠㅠ
대견하고 기특하고 어제는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하고 그랬네요.
같이 목욕하고 깔깔 웃으며 잠들었어요. ㅎㅎㅎ

기특한 아들이네용 ㅜㅜ 많이 칭찬해주세요! 분명 그러지 않을 때보다 뭐든 잘 해낼거에요!

네네 김달걀님 많이 많이 칭찬해주려고요 !!
앞으로 좋더 많은걸 이겨내야하니까 좋은 영양분을 듬뿍 주어야 겠지요?ㅎ

어흑 사무실인데 눈물이 ㅠㅠ

승윤이가 엄마랑 목욕하고 싶다고 하는게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서였구나

승윤이 쓰땀쓰담 해주고 싶다..

지난번 장난감 정리도 잘하구..

넌 참 좋은 엄마야..
아이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으니..

승윤이도 러브흠도 화이팅 ♡

어제는 좀 속상하더라. ㅠㅠㅠ
승윤이가 잘 적응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학교적응이 조금 긴장되고 힘들었나봐...
엄마가 필요할때 정작 있어주지 못해 좀 미안하더라구. ㅠㅠ
에고ㅠㅠㅠㅠ

고마워 반 ♡

마음이 아프네요 ㅠ
혼자속상했을 승윤이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흠님을 생각하니 속상합니다 ㅠ
어린이집에서 부모랑같이 소풍가는날
저만못가줘서 속상했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지금은 3월이라 방과후까지 1시간 텀 생기는거죠?
저희도 4월부터 화수목은 5교시한다고 1시간텀있더라구요
속깊은 승윤이 3월한달 방과후 갈동안
할머니옆에서 빈자리 못느끼길 바래요 ㅠㅠ

맞아요 정화님 지금은 3월이라 방과후까지 1시간 텀이 생기네요.
아마 2주정도만 시간을 잘 보내면 될거 같아요 4월부터는 바로 방과후라 걱정이 없네요.
정말 어제는 잘갔는지 어떤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잠깐 시간내고 학교로 달려갈까 고민도 했구요. ㅠㅠㅠ
3월은 적응하느라 좀 힘든 한달이 될거 같아요.

속깊고 정많은 아이를 두셔서 행복하실것 같아요. 거기다가 자립심도 ㅋㅋㅋ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속깊은줄 몰랐네요. 흑흑
앞으로 더 행복해지게 아이에게 집중하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발렌타인님 ^^

아이들의 속마음은 자세히 보지않으면 가끔 놓치고 가는게 있더라구요.
속깊은 승윤이는 멋진 성년으로 자랄거예요!~^^

맞아요 저도 엄마에게 아이가 데리러 오라는 말을 못들었더라면 ... 아마도 그냥 지나쳤을거 같아요. ㅠㅠㅠ
감사합니다.joons님 ^.^

제 딸래미도 스쿨버스타고 하교하다가
하도 우겨가지고 맨날 car ride로 바꿨습니다.ㅠㅠ

안늦게 학교까지 가야하니 신경이 빠짝쓰이네요 ㅋㅋ

아이들이 은근 학교 다니는게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예요!!
아이들 화이팅 !!
보노대디님도 화이팅 입니다. ^.^

러브흠님 나이를 알아버린 루돌프입니다!ㅋㅋ

저의 스팀잇 나이와 실제 나이는 다소 차이가있습니다.ㅋㅋ나이차이 아주 미세합니다..같은세대입니다....ㅋㅋ

승윤이가 참 예쁘게 자랄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여기 맘님들 자녀분들 얘기하실때 참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곧게 자랄거같아요. 진짜.

하하핫 나이를 알아 버렸어. ㅋㅋㅋㅋㅋㅋ 한참 위죠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윤이가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흐흣 좋은 말씀 감사해요 돌프님 ^.^

아이고.. ㅠㅠ 워킹맘이라 직접 해주지도 못하는 엄마의 마음 얼마나 속상할까 싶어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혼자 해보려던 아이인데 얼마나 속상했으면... 넘나 기특하면서도 속상하네요 ㅠㅠ 투정부리지 않고 말 잘 듣는 아이라고 괜찮은게 아니라 티를 안내는거니 속을 좀 더 세심하게 들여봐줄 필요가 있더라고요~
분명 잘 해낼거예요~!!^^

맞아요. ㅠㅠㅠㅠ 정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는데 그럴수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혼자 해내려는거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새학기라 적응하는게 힘들거같아서 좀더 세심하게 들여봐야 할거 같아요.
감사해요 애플 민트님 ^.^

워킹맘님들 화이팅!!
눈이 촉촉해졌어요~ㅜㅜ승윤이가 더욱더 성장해 나갈거 같네요!!
러브흠님 마음 승윤이에게 잘 전달되었을거예요!
러브흠님 화이팅!!!

저도 승윤이의 눈물을 보니 마음이 좀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한단계성장해나가는거겠죠?
좀더 승윤이의 말에 더 귀기울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사해요 우부님 ^.6

진짜 일하면서 아이에게 완벽한 엄마가 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 ;;
에혀 ㅠㅠ 읽으면서 내맘도 짠했엉
울엄마 생각이 나노 ㅜㅜ

ㅠㅠㅠ 일하는 엄마라 그런지 더 완벽한 엄마가 되기 힘든거 같아요.
화이팅 이예용 !!!!

  ·  7 years ago (edited)

코끝찡~ 마음짠~ 했어요~ 저도 딱 승윤이만한 때 맞벌이 하시던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승윤이 맘도 이해가면서도 이제야 러브흠님의 일기를 보며, '너 어릴 때 얼마나 같이 있고 싶었는데..'라고 넌지시 말씀하셨던 엄마의 마음도 어떤 맘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으헝ㅠ.ㅠ

힝... 어머님 마음이 지금 제마음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같이 있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에공. ㅠㅠㅠㅠㅠㅠ

너무 찡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
저희 아이도 지금 유치원 6일차인데..
6일동안 계속 통곡만 하고 있네요.. ㅠ

일하는 엄마가 죄인지.. ㅠ_ㅠ 에고.. 속상합니다. ㅠ

에고ㅠㅠㅠㅠㅠㅠ 유치원가는게 힘이 드나 보네요.ㅠㅠㅠㅠ
입학시즌은 휴가를 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데 아무것도 못해주면 정말 마음이 . ㅠㅠㅠㅠ 너무 좋지 않더라구요. ㅠㅠㅠ

혼자 척척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했는데 ^^
그래도 아직은 승윤이도 엄마생각이 마음속에 가득한가 봅니다.
1학년이면 3월 적응해나가는 기간이라
더 엄마랑 함께한 시간이 있었으면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4월이면 바로 방과후 수업으로 갈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워킹맘들과 그리고 이해해주는 우리 아이들 정말 대단하고 대견합니다.
러브흠님과 승윤이도 화이팅! 응원할게요. ♡

아마 처음이라 서투르고 적응해나가는 기간이라 더더욱 그랬던거 같아요.
수요일 방과후 수업은 아주 재미있게 하고 왔네요..
그런데 승윤이가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두는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에고 우리아이들 적응하고 커나가느라 대견하고 기특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미미님 ^^
행복한 하루 되셔요 ★

아드님이 참 속도 깊고 독립심이 강하네요. 멋진 승윤이 화이팅!!! 이라고 전해주세요!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훌쩍 큰거 같아요..
몸도 마음도요.
에빵님감사합니다 ^.^

듬직하네요... 하지만 알고보면 여린 아직 어린 아이라는걸...
많이 이뻐해 주세요 ^^

애기인줄만 알았는데 훌쩍 커있더라구요.. 그래도 제눈엔 아직 아기인건 분명한데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에드워드차님 ^^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아이를 위해 일하지만 그 아이를 두고 일하러 가는게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셔서 어릴 때 매번 어머니를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힘내세요!

저도생각해보면 어릴적 엄마가 집에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학교 다녀오면 엄마가 간식해주시고 그시간이 마음 따뜻하게 남아 있는데..
아이에게 그런 추억을 만들어 줄수 없어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응원감사합니다. ^.^

방과후 수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니 그나마 교통 등은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 ^^~

어제는 방과후 수업으로 방송댄스를 했답니다.ㅎㅎㅎㅎㅎ
춤을 추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 ㅎㅎㅎㅎㅎㅎ
걱정은 한시름 놓았습니다. 헤헷

기특하고 효심 깊은 사랑스러운 승윤이인것 같아요. 주말에는 승윤이와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헤헷 아들바보인저는 또 유리자드님이 칭찬을 넙죽 받아들입니다 ㅎㅎㅎㅎ
주말에 즐거운 시간 보내겠습니다.
유리자드님도 즐거운 힐링 타임 되세용 +_+

늘 아빠는 두번째죠 ^^ 아빠가 주말에 시간 투자해서 잘 놀아줘도 새로운 한주 시작하면 도로아미타불~~ 얘들은 엄마사랑 못따라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