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24, 오늘더 사랑해♡] 아빠와 아들 뚜비뚜바뚜뚜바 ~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러브흠 입니다. ♡

승윤이가 제대로 방과후 활동을 시작 했답니다.
프로봇 로봇 과학 수업인데..
요렇게 부품들을 조합해서 로봇을 만들더라구요.
저는 봐도 잘 모르겠 ^^;;;;

두번째수업을 듣고와서 집에서 완성해보라고 해서 아빠랑 둘이서 꽁냥꽁냥 만들더라구요.
역시 남자들에겐 로봇인건가. ㅎㅎㅎ
둘이서 엄청 진지하게 만들어요. ㅎㅎㅎ

처음에는 아빠가 알려주면서 시작했는데..

나중엔 승윤이가 아빠한테 알려주면서 만들고 있더군요. ㅎㅎ

완성 !!
이게 뭐냐구요? 걍 저기서 노래나오면서 불빛이 반짝반짝해요.

움직이는건줄 알았는데 걍 불빛과 노래만 나와서 실망 했지만..
승윤이랑 아빠랑 꽁냥꽁냥 로봇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구요 !!
남편이 다 만들고 나서

"오~승윤이 대단한데...(눈이 휘둥그레해지면서)
나보다 더 잘하는거 같애!!! 나는 어릴때 이런거 못했던거 같은데.."

여보 말은 바로 하자구요!!
어릴때 이런거 못한게 아니라 이런게 없었던거죠 홍홍홍

둘이서 꽁냥꽁냥 하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하지만...
이런모습이 더 많아요. ㅎㅎㅎ
승윤이 바나나우유 아빠가 한모금 마셨다고 승윤이 삐지고 울고. 크큭
남편은 또 고거 조금 먹었다고 우냐고 뭐라 하고. ㅎㅎㅎ
(아침이라 내츄럴한 모습 이해해주세요, 내복차림 ㅋㅋㅋㅋㅋ)

아빠와 아들 뚜비뚜바 ♬ 뚜뚜바 ♩♪

투닥투닥 싸워도 좋으니까 지금처럼 사이좋은 부자사이가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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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이랑 비슷하네요.
아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주는건 너무 보기좋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부자 지간 너무 다정해 보이네요 ㅋㅋㅋ

헤헤 요즘은 아빠가 안지려고 해서 큰일입니다. ㅋㅋㅋㅋ

ㅋㅋ 부자지간은 일단 공통의 관심사가 나와야 더 끈끈해지는것 같아요. ㅎㅎ
저희 애들도 카이로봇이란걸 방과후 활동으로 하던데... 이것도 비슷하네요. 좀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저희 어렸을땐 없어서 못해본 것들이지요. ㅠㅠ

승윤이도 카이로봇 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경쟁률이 ㅎㄷㄷ
저희 어릴때는 요런거 없었는데. 흐흣
요즘 아이들은 정말 놀잇감이 참 많은거 같아요 ㅎ

ㅎㅎㅎ제가 어릴땐 아버지와 매일 씨름을 했던기억이ㅎㅎ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바보같은 생각이었지만 한번 져주셨던기억이 있네요~^^ 보기 좋아요 아빠와 아들 ㅎㅎ

ㅎㅎㅎㅎ 저희 남편도 억울해하면서 아이랑 게임하면 매번 져주네요. 흐흣

아버지와아드님이함께하는모습이너무아름답네요 기분이좋으실듯합니다^^오늘도행복한하루되세요^^

네 같이 있는 모습 보면 기분 좋아 져요 헤헷
감사합니다. ^.^

저의 미래를 보는 것 같네요. 자상한 아빠와 아이모습 보기 좋네요. ^&^

발렌타인님은 아들 바보라서 매번 다 져주실거 같아요 .ㅎㅎ
저희 남편은 아들하고 하는데도 승부욕이 활활. ㅋㅋㅋㅋ

아 우껴

풉 ㅋㅋㅋㅋㅋ

승윤이 아버님이 나와줘야 역시 포스팅이 산단 말이쥐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은 뜸하지. ㅋㅋㅋㅋ
소재고갈. ㅎㅎㅎㅎㅎ

역시 남자는 로봇이죠! 라고하면 요새 성차별이라고.. ㅜㅜ 어릴때 남자는 로봇 여자는 인형을 이상하게 가지고 놀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원래는 인형 엄청 좋아했어요 그런데 남자아이들과 섞여서 놀다 보니 로봇을 좋아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와~ 다 똑같나봐요
저희딸도 이거 만들었는데
로봇 티티였나? ㅎㅎ
반갑네요!

이름도 있나요? 티티 귀엽네요. ㅎㅎ
저는아직 책도 안펴보았어요. ㅎㅎㅎ

저도 아들과 저런 놀이 많이 하는데요. 둘째로 딸을 키워보니 역시 남자와 여자는 틀리더라구요 ㅎㅎ

그쵸 아들이랑 딸이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우리아들은 작년에 4번,올해 한번 모두 로봇 떨어져서 못하고있는데 승윤이하는거보니 부럽네요^^
아빠도 함께하는 육아 멋집니다 ^^

승윤이도 다른로봇은 지원했는데 떨어 졌어요 ㅠ
로봇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ㅎ

우와~ 재밌겠다! ㅎㅎ 로봇은 남자들의 로망이죠^^
저도 하나사서 혼자서라도 놀아야 겠네요~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어른들도 좋아하는 장난감인거 같아요 ㅎㅎ
남편도 좋아라 하더라구요. ㅎ

상상하니 미소가 마구마구~^^
저희 아이도 아빠가 뭐좀 더 먹으면 삐지고 울고ㅋㅋㅋ 아빠도 같이 토라지고+.+
정말이지 아들 둘 키우는 기분이지만 이렇게 토닥거리는 모습이 귀엽고 예뻐보이더라고요^^ 요론게 행복아닐까싶어요~~~

아빠라 뭐만 하면 삐지고 토라지고 ㅋㅋㅋ 남편이 절대 안봐줘욯ㅎㅎ
아이가 혼자라 그른지친구같아서 다행인거 같기도 해요 ㅎ

우아 저걸 어떻게 만들죠? 저는 지금 해보라고 해도 못할 것 같아요! 대견대견

저도 잘 모르겠어요 ^^;;; 어찌 만드는지 후~~

뚜비뚜바~ 뚜비뚜바~ㅋㅋㅋㅋ
노래 따라부르게 되네 ㅎㅎㅎ

아빠를 가르치며 로봇을 조립하디니!!!
승윤이 짱!!!!

언니 노래 중독성 있죠. ㅋㅋㅋㅋㅋ
승윤이가 이제 아빠를 가르치네요. 후훗

부자가 같은 하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뿌듯하시죠 ㅋㅋ
아이꺼 뺏어 드시는 아버지 모습도 잼나고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부자가 하는 모습 보면 괜시리 뿌듯 하더라구요. 히힛
싸우는 모습 보면 둘다아들인가 싶기도 하구요.ㅎㅎㅎ

악ㅋㅋㅋㅋㅋ마지막 사진ㅋㅋㅋㅋㅋㅋ
승윤이 아부지의 여유있는 모습ㅋㅋㅋ
사진 한 장에 깨알같은 포인트가 다 있어요ㅋㅋㅋ

오 저 어릴 때는 '과학상자'라고 해서 이과성향 친구들이 대회도 나가고 했던 것 같았는데 요즘 친구들은 쉽게 접할 수 있네요~ 마지막 승윤이의 손에서 억울함 한가득~ 어찌나 서운했을까 느껴져요~!

과학상자라는 것도 있었군요.. 저때는 없었던거 같은데.
먹을거는 똑같이 사와야 겠어요. ㅎㅎㅎㅎ

ㅎㅎㅎ 제가 바라던 아빠의 모습이신거 같아요^^
아빠와 아들, 참 가깝기도 한데 멀기도 하죠 ㅜ
전 딸이지만, 친오빠와 아빠사이를 보고 있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 다정해 보이는 모습~ 보기 좋아요!! ^^
소소하지만 슬쩍 보팅하고 가봅니다^^

제 막내동생도 저거 했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때까지
쭈욱 다니다가 재미없다고 축구선수한다고 하여서 지금은
축구만 하고 있어요 ㅎㅎ
마지막 랑이님 모습이랑 승윤이 모습 다정한 부자지간모습ㅎㅎㅎ

로봇만드는 것도 너무 이뻐보이는데...
그게 메인인건데.....
마지막 사진에 더 눈이 가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

우와 부러워라~

암것도 안해도 그냥 바라만 봐도 흐뭇한 엄마미소 나오시겠어요^^

저희 애아빠는 아들이랑 캐취볼이 그렇게 하고싶다고...
(저희애는 딸)

그죠. 어렸을 땐 저런 게 없었죠. ㅎㅎ
왠지 지금 제가 만들고 놀아고 재밌을 거 같은. :)

승윤이는 크게 될거에요. 비록 지금은 바나나 우유지만!!!! 나중에 바나나우유가 바나나우유가 아닐거라는걸 아는거죠!!!!
크게 될거에요!!!! 그럼!! 욕심이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형아삼촌-

ㅎㅎ 아빠와 사이가 참 좋아보여요~ 저런 어려워보이는것도 같아 뚝딱뚝딱 만들면서 성취감도 갖고 좋네요!

ㅎㅎㅎ 집중하면서 만드는게 너무 귀엽네요 더불어 사랑하는 부모가 옆에서 같이 해주니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아이가 너무 멋진데요 ㅎㅎㅎ
가족이란게 ㅎㅎㅎ 싸우기도하면서 크는거죠 ㅎ

꺄ㅎㅎㅎ 옆에서 보고 계시면 정말 흐뭇하고 행복한 풍경이었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마지막에 투닥투닥 싸우는 모습마저 넘나 사랑스러울 것 같네요>. <

아...저도 어릴때 아빠랑 했던 것들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요!!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거든요!! ㅋㅋㅋㅋㅋ

방과후로 로봇만들기하나봐요~ 저희조카도 요고하는거같던데~!!
인기가많은 수업인가봐요 ㅎㅎ

저도 필리핀에 전화해서 신랑에게 큰아들하고 싸우지말라고 했어요. 아빠와 아들 ㅋ
아이가 로봇이 아니라 종이쪼가리만 잘라놔도 칭찬해줘야죠 암만요 ^^
저도 과학상자 조립 2년전즘 아이들과 해봤는데 쟁있었어요 ~~ 방과후활동으로 엄마도 더 후리해지셨겠어요 ^^

제가 어렸을때 했던 과학상자랑 비슷하네요! 조금 달라긴게 있긴 하지만 :)
진짜 재미있게 했었는데.. ㅎㅎ 남자(?)끼리는 통하네요~

아들과 아빠느낌은 새롭네요 ! (저는 딸이라서 ㅎㅎㅎ..그래봐야 아직 6개월...ㅋㅋㅋㅋ) 언제 승윤이처럼클라나.. 저도 예전에 일할때 저 로봇엄청 많이 봤어요 ㅎㅎ 학교끝나면 아이들이 플라스틱박스 큰거를 하나씩 들고 만든 로봇은 보여주면서 자랑하고 ㅎㅎㅎ

역시 공동관심사는 소중합니다.
가족을 더 끈끈하게 만들어주지요.
앞으로도 자주 꽁냥꽁냥 하시길

앗! 바나나 우유! 아빠가 잘못하셨네요. 저 맛난걸 ㅋㅋㅋㅋㅌㅌ 알콩달콩 꽁냥꽁냥 재밌는 부자 ㅎㅎㅎ 좋네요. 저희도 애들 어릴땐 서로 잘 놀더니만 애들이 사춘기되면서 아빠랑 대화가 뚝 끊겼어요 ㅋㅋㅋ 신기하죠. 아빠는 아저씨같아서 할말이 없더나 뭐라나 ㅋㅋㅋㅋ

어머 부자지간 제 남편과 아이가 닮았음 하는 모습이네요 ^^ 마지막 아이의 서러움(?)이 느껴지지만 귀여운데요 :)

아이들은 만드는 것으로 조작활동으로 손기술, 정교함, 끈기력, 창의력, 구조화, 공간능력 등 많은 것이 길러질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자신의 흥미와 취미가 있다면 진로까지도 ^^
그리고 발명이나 과학영재 까지도 ~ 아드님 능력을 잘 키워주세요 ~

어릴땐 이런게 없었을거라는...흠님의 묵직한 팩트폭력 아 웃겨라 ㅋㅋㅋ방과후 활동으로 로봇 과학 수업이라니!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어보이고 승윤이도 즐기는 것 같네요 ㅋㅋ저는 방과후 수업은 늘 도망치고싶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