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새로운 시작] 2. 우리는 왜 퇴사를 꺼내지 못할까?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새로운 시작] 2. 우리는 왜 퇴사를 꺼내지 못할까?

in kr •  5 years ago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근속 10년 총 421명 20년은 고작 스물몇 명의 시상자를 보며, 그리고 근속 10년, 30년 수상자의 표정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10년 뒤 내가 저 자리에서 상을 받는다면 기쁘고 자랑스러울까? 30년지나 저 자리에 선다면 내 인생 참 잘 살았다 생각하게 될까?

설사 경쟁에서 살아 남더라도 언젠가는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떠나게 될 텐데, 무엇때문에 청춘을 갈아 넣고 있나? 하는 생각을 최근들어 많이 하고 있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저도 그런생각을 많이 하면서 7년가까이 회사를 다녔네요.
몇십년을 한자리로 출퇴근 한다는게 대단하고, 그 자리에서 원치않게 떠나게 된다는건 너무 두려운 일인거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