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남도 당진의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곳을 소개하려합니다 :)

구석구석 눈길 닿는곳 모두가 예쁜
《아미미술관》

당진 순성면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농촌학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미술뿐만아니라 음악, 문화,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5개 전시장에 전시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이미 일부 사진관련 동호회나 전문사진작가님들이 출사지로 많이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 6월 중순 맑은날 방문하였는데
우선 주말에 갔음에도 주차장에 자리가 남아있는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나중에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약 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 후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해야합니다

●입장시간은
AM10:00 ~ PM06:00 / 동절기 ~ PM 05:00
●입장요금은
성인 : ￦5,000 / 24개월~청소년 :￦3,000
(지난달 8개월이었던 저희아이는 무료관람하였네요)

미술관은 들어서는입구부터 나무들이 우거져있어 비밀스런 숲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고, 미술관 건물 외벽까지 담쟁이넝쿨이 뒤덮여있어 온통 초록초록합니다

미술관 뒷편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위치해있는데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탓에 저희는 카페부터 들렀습니다

(참고로 미술관내부는 음료를 가져갈수 없으니 카페나 미술관 밖에서 다 드시고 들어가야해요)


미술관에 들어서니 작품들 뿐만아니라 곳곳에 예쁜포토존들도 많았습니다
한때 SNS에서도 인생사진을 찍을수있는곳으로 잠시 유명해졌었죠
저희가족은 사진을 제가 주로 찍어주다보니 신랑얼굴이 나온사진이 많은데 올리는걸 싫어하네요
보여드리고싶은 예쁜포인트가 더많았는데 아쉽습니다T^T





다양한 색감의 작품들과 입체적인 작품들도있어 아직 어린 딸아이도 보여주니 잘 구경하더라구요


건물밖에는 예쁜 꽃들도 심어져있고
미술관앞쪽 넓은잔디밭이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잔디 끝쪽 그늘진곳에는 앉아서 쉬어갈수있는 벤치들이 있고, 잔디에 개인이 준비해온 돗자리를 깔고앉아 쉴수도 있답니다

날씨가 덥고 아기가 보채는바람에 오래있지못하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작가님들이 지내는 숙소인 한옥집과 작업실이 따로있었네요. 아마도 들어갈수는 없겠죠? 다시 방문하게되면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래 참고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선선한 가을이나 눈쌓인 겨울에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예쁜곳이었습니다



P.S
이곳에서 음악회나 미술수업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미술관 운영일은 연중무휴이지만 사정이생기면 홈페이지에 공지 후 휴관한다고하니 방문하기전에 홈페이지를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것이 좋을것같아 홈페이지주소 남깁니다
http://amiart.co.kr/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함께해요 스팀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