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in kr •  6 years ago 

어서 일어나 씻고 나가라고 젊은 엄마 잔소리처럼 비가 온다. 이제는 나보다 깊이 잠든 늙은 어메 푹 주무시라고 서둘러 창을 닫는다. 백일은 피어야 백일홍이지 빗물 머금고 물장난 하던 저이들은 잘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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