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이벤트...

"멍멍"
황금개때의 해가 열렸습니다...
스팀잇에 글을 적은 지도 훌쩍 열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생전 처음 보는 시스템이라 신기하고 생뚱맞고 아직도 어색한
느낌이지만... 어느 정도는 적응도 된 듯합니다...

첫글을 올리는 분들은 kr-join 태그를 사용해서 인사말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환영을 해주고 업보팅을 해줍니다...
(저는 이걸 한참 후에나 알았다는...)

저는 대부분의 글을 마크다운을 이용해서 적는데...
html의 일부 태그도 마크다운에서 적용되네요..
(문장간의 간격을 띄울 때는 br 태그가 편하지요)
글을 좀더 정돈되게 쓰고 싶다면 마크다운의 기본적인
기능은 꼭 알고 가야할 것 같고요..
nand님이 잘 정리해 놓았으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steemit.com/kr/@nand/markdown

닉네임 옆의 숫자는 명성도를 의미하는데...
이게 왜 이리 나이처럼 보이는 지... 높으면 높을수록...
나이가 들어 보이는 느낌이... 저만 그런건가요???
100단위로 하는게 더 좋지 않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스팀은 하다보면 꼭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고 레벨을 올리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고 신기한 것들도 많은데...
스팸을 감시하는 강아지... 정체가 수상한 랜덤고래... 등
벼라별 것이 다 있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고래들 끼리 피튀기는
전쟁을 하는데... 아주 살벌합니다...

가입후 며칠이 지나고 스팀의 생태계를 어느 정도 알게되면...
고래에 대한 동경과 상대적 박탈감이 동시에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그래도...
글에 대해서 이 정도의 보상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봐야겠지요...

스팀잇에서 글을 적어서 이걸로 먹고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불만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소통을 하는 장소로... 그리고 부수입은 덤으로 생각한다면
글을 적는 것이 즐거운 일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요...
(스팀의 가치가 지금보다 10배 이상 올라간다는 상상을 하면서...^^)

빌게이츠의 명언중에 이런 말이 있지요..

Life is nat fair. Get used to it.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배경, 가족 등에 따라 주어지는
기회가 천차만별인 것이 사실이니깐요...
징징대봐야 자신만 손해볼 뿐...
그것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묵묵하게 살아가야겠지요...

단... 절대적인 부분에서 인생은 공평하진 않지만... 상대적인 부분에서는
인생은 또한 공평하다는 사실... 남 떡이 커보일뿐... 막상 내 떡이 되면...
별 흥미를 못느끼게 만든 기막힌 신의 안배때문이겠죠...

예가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자본금이 1000만원인 A와 100만원인 B가 카드게임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실력은 똑같고... 둘 중 하나가 올인나기 전에 그만 둘 수 없는 게임)
승률은 확률적으로 A가 B의 10배가 나오게 됩니다...
11번 게임을 하면 A가 10번 이기고 B가 1번 이기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기대값은 동일하게 됩니다... A는 이겨봐야 100만원...
B는 이기면 1000만원을 벌게 되겠지요...
즉 성취감은 B가 훨씬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아도... 공평하고...
공평한 것 같아도 불공평한 뭐 그런 것이 되겠지요...
모든게 나의 입장에서 세상을 관찰하게 되니... 불리한 측면만 부각되는
머피의 법칙과 같은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스팀잇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야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고래든 피라미든... 물밑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상황이 오면...
모두가 공멸할 뿐...

이런 부분은 모두가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정작용을 통해서...
더욱더 좋은 시스템이 갖춰질 것이라고 보고요...
이제 겨우 베타버젼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코인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스팀달러를 이체하고 현금화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 저것 테스트해 보려고 해도...
보상은 글을 적은 후 일주일이 지나야 나오기 때문에...
좀 답답함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 제가 가진 포트중에 리플-에이다-스텔라-스팀 순으로 급등을 해서
기분도 좋고... 스팀잇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뉴비지만 새해맞이 이벤트를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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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BD를 총 다섯분께 송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건은 12월 이후에 가입한 분 혹은 명성도 40이하 분들에 한정하고요...
댓글을 적어 주시면 선착순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과부 마음은 홀아비가 잘 아는 법이지요)

자체 거래소에서 스팀으로 바꿔서... 파워업도 해보고...
이것도 해보고... 요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난 후...
한국 거래소로 스팀달러를 이체해서... 현금으로 찾으셔서...
따끈한 짬뽕 한그릇 드시면...
스팀잇에 좀더 재미가 붙지 않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10분께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피래미라... 밑천을 탈탈 털어서 보내는 거라....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걸로 보고요...

지혜를 모아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람해봅니다...

그리고 7일 지난 글들은 똘똘 보따리에 사져서 블록체인에 봉인되는데...
(수정도 불가하고... 누가 업보팅을 해도 보상을 못받지요)
스팀잇의 활성화를 위해서...
명성도 50이하 분들에게는 업보팅 부분은 풀어줄 수는 있는
어떤 묘안이 필요하지 않을까는 생각도 해봅니다..

2018년에는 스팀잇이 강줄기에서 바다로 나아가는...
그리고... 고래가 득실거리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