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삶을 원해.

2010년대 후반 저지른(?) 중요 이벤트들을 올 상반기에 예정대로 종료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혼자 회사에서 PC와 12시간 가까이 씨름중이다. (이걸 자조하자고 쓴 글이 아니라...)

이제는 늙어서 =_= 오랫동안 컴퓨터를 보니 눈이 피로해서, 휴식을 할겸 음악을 틀었다. '3곡 들으면 10분이 좀 넘으니 그 이후 다시 작업하자. ' 라는 생각에 눈을 감았다.

얼마나 각박한 삶이 익숙해졌으면 2곡을 채 듣지 못하고 불안해서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이런 젠장...

올 상반기 안에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완료되면, 2020년이 되기 전 까지는 나와 가족을 좀 돌아보며 삶의 여유를 가져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