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모든 것(허무한 것)을 하는 이유가 내가 사랑하는(사랑한다고 쓰고 의지한다고 읽는다)
너와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밖에, 다른 이유는 생각해낼 수가 없다.
아무리 의미 없고 허무한 바보 놀음이라도, 너와 함께 한다면 바보 놀음도 즐거운 것이겠지.
그리고 한가지 바란다면, 너에게는 이게 의미가 있기를.
너에게 의미가 있다면 나에게도 의미가 생기는 거니까.
고맙다. 결국은 지금 나 혼자가 아니라서.
그리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예전에도 나는 혼자였던 적이 없었음을.
혼자였던 적은 전혀 없었음을 깨닫기 쉽지 않습니다.
늘 외롭고, 늘 갈구하고...
하지만 인간이 누구나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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