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때문에 바쁘게 살다가 한달만에 찾아왔네요~!!
다시 여유를 만끽하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일하는 동안 네이버 검색순위를 차지하였던 애나벨
무서운 거 잘 보는 사람으로서 너무 궁금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별로 안무서웠습니다.
무서운거 느끼기엔 제가 현실에 찌들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쓱 등장하거나 소리가 크게 나온다고 무서운건 아니지 않습니까~?
관객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게 어렵긴 합니다만, 요즘공포물은 악마 혹은 악령이 대명사인가 봅니다. 엑소시즘 관련영화인가 싶기도 하고 호러물인가 싶으면서도 그냥 비현실적인 내용과 전개에 덤덤하게 보고왔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히려 영화보다는 사람들 반응 구경하는게 훨씬 재미있었네요 ㅎㅎ
사람들 반응
-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 무서워서 중간에 나간다.
- 운다.
- 소리지른다.
- 욕한다.
- 옆자리에 커플이 있다면 공간이 넉넉하다. (서로 껴안고 보느라) -썸타는 관계 강력추천-
곧 재미있는 영화들 많이 개봉하던대, 보게되면 감상평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