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반부, 미국의 마약 거래장소인 [슬럼]의 뜻을 가리키는 [Trap house]에서 [Trap]이라는 음악의 한 종류가 생겨나게 됩니다. 물론 요즈음 [EDM]의 [Trap] 또한 이 의미를 따르고 있으나, 관련성은 없습니다.
대부분 매우낮은 중저음의 [베이스]와 [킥], 빠르고 높은 음의 [하이햇]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샘플]을 많이 이용해서 만드는 편입니다. [여기서 샘플이란 다른음악의 마음에 드는 파트나, 녹음된 소리들을 뜻합니다]
참고로 다른음악에서 샘플을 따온다면 저작권료를 내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유명 음악가들의 음악을 [샘플]로 사용한다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겠죠;;
[BPM] (Beats Per Minute)은 70 ~ 80 전후반대로 구성되어 최근에 이루어진 [일렉트로니카] 장르들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만... 그에비하여 [랩]과 빠른 [하이햇]이 들어가서 느리다는 느낌을 받기에는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Trap]이 인지도를 펼치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 초반부에 들어서면서 힙합장르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다 합니다. [Trap]이 힙합에 영향력을 많이 받은 장르중 하나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