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사놓긴 했는데 불안하고 잠 안올때 저도 트라이 해봐야겠습니다
이 계절은 할러데이 할러데이거나 그냥 그레이한 느낌인채로 지나가는것 같아요
지난달 불 뉴스 많이 나던데 캐럿님은 안전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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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빌라님도 불면증이 있으신가봅니다 ㅠㅠ 전 2년 이상 거의 매일 자기 전에 먹었더니 습관이 되서 영... 거시기하네요. 입면에는 확실히 좋으나 깊게 못자서 아침에 찌뿌둥한 기분이 들어요. 민트빌라님은 너무 오래 드시진 마시길... (하지만 역시 그래도 불안하고 예민해질때 먹으면 효과 굿이긴 합니다.)
산불은 최근 비가 와서 많이 진정됐습니다. 말리부는 제가 사는곳에서 북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이라서 다행히 저희 집에 별 피해는 없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매캐한 공기 때문에 눈과 코가 따갑긴 했지만 다치고 살곳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별 대수롭지 않은 피해일 뿐이죠. 민트빌라님과 한식님 두 분, 좋은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는 한 해였지만 기왕 연말이 온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신나는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계속 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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