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편지] 20살의 나에게 쓴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나에게 보내는 편지] 20살의 나에게 쓴다.

글을 작성하며, 잠시나마 과거의 나를 정리하고
그 순간을 추억하자는 의미에서 진행 하게 됐습니다.
아쉬움도 많았고, 힘들 일도 많았지만
그때여서 더 빛 날 수 있었던 스무살의 '내'게 '내'가 건네는 따뜻한 메세지.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었던 '그 말'을
조금은 성숙해진 '내'가 건네주세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 혹은 더 오래 전의 나였던
20살의 '나'에게해주고 싶었던 말,
어떤 말이든, 표현이든 상관 없습니다.
위로, 격려, 다그침, 조언, 후회, 칭찬.
그때의 나에게 보내는 작은 편지를 보내주세요.

■참여 안내

대상 : 스티미언 모두

기간 : 03/05 - 03/08

상품 : 소정의 보팅
(스파가 높지 않기 때문에 0.1~0.12 정도 됩니다 ㅎㅎ 모든 분들에게 해드리겠습니다.)

-베스트의 경우(도서문상 1만원권)

방법 : 주제에 해당하는 편지를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되도록 8줄 이내 간략한 분량)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편지를 모은 후
이미지화 하여 전시회 형식으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
갬성1.jpg

많은 참여 및 리스팀 부탁 드립니다.
리스팀 시 풀보팅(0.55 전후)해드리겠습니다. ㅎㅎ
하고 따로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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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
가끔 한번씩 타임머신 있다면
그때 그곳으로 가고 싶을때가
있었다.
그시절이 나에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날이기에...
물론 지금의 나도 책임있는 아니 책임져야만
될 삶의 의무가 숙명이듯..!!
사람은 누구나가 인생이 주어지듯
예전의 나와 현재의 나를 셀수없이 비교하며
살기에 아쉬움도 남겠지만.어쪄겠니!!!
내 인생이지만 내맘대로 저어 갈수 없기에
더 노력하면서 살면되지 않을까!!
꿈이라는것도 저절로 이뤄지지 않듯
어제.오늘.내일도 중요하듯
되도록이면 어제가 오늘이 될수가
없기에 나의 삶이 허투루 되지 않길 더 노력하면
나는 너에게, 너는 나이기에 우리는 하나야!!!
사랑하자.더 많은 것들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자꾸나..^^
2018.3.5 pm20시05분 효자동bbana

내가 나를 살지만 않아요

ㅎ 아들을 더 사랑해주세요

10년전으로 되돌아 가보자구,
그땐 그 나이 자체만으로 빛나단 사실을 몰랐니.
어느 하나에 몰입하거나 몰두 한적 없이
허송세월 시간만 보냈던 기억이 부끄럽네.
그때의 나에게 내가 한마디 하자면..
현실에 안주할 시간 없어, 계속 꿈에 취하길 바래,
건배!!
젊은이여, 하고싶은게 있다면 겁먹지 말고
너 자신을 믿어, 뒤돌아보지도 말고 계속 뛰어가렴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산다면, 속도보다 방향을
더 중요시 여긴다면, 네 인생은 꽤나 멋진 삶일거야
.
.
.
#쓰고나니 #자기반성 #되면서도 #오글오글
#흐어...

보리굴비 먹었네요~~~~~(보팅후, 리스팀 완료!! 제가 두번째로 밀고 있는 스팀어 입니다 ㅋㅋ)

나에 대해 다시금생각해보는 시간이네요
비트코인을 사실 30만원 50만원대에 존재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장이 크게 형성되고 가격이 높아질지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5년전이라도 과거에 나자신에게 가상화폐시장의 성장성을 알려주고 싶구요
앞으로 1년동안 최대한 스팀파워를 높여서 나도 성장하고 뉴비들도 돕는 꿈을 꾸고 싶네요^^
좋은 이벤트 리스팀 하겠습니다

10년전~
항상 늦었을때가 가장 빠를 때이다.~
지금 생각했을 때 바로 시작하면 된다!
라고 늘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또 늦었다고 생각하며 도전 하지 않는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ㅎㅎ 항상 후회와 미련은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급해 할 필요없어.
차근차근 너를 위한 준비를 하면 돼.
힘든일들은 다 지나가 걱정하지마.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너를 꼭 안아주면 돼.
그래 그거면 돼.
모든 일들은 너를 위해 준비된 무대야.
마음껏 즐겨. 사랑해.

으아..감동이다.. 참여 감사합니다.

너 참 잘생겼구나. 그런데, 너도 나이가 먹어..
구려진다? 관리해라...20살의 나에게

ㅋㅋㅋㅋㅋㅋ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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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저에게....
괜찮아 막 살아....
글 같은 거만 쓸라고 하지 마!
(그리고 비트 코인 사! 막 사! ㅎㅎ.)

비트코인 막 사 ㅋㅋㅋ 명언이네요!

나의 가장 화려했던 20대에게
그런 너였던 덕분에 그 자양분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내가 빛날수 있었다.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 아픈 일도 많을거야
괜찮으니깐 또 일어나서 힘내렴!
그렇게 시간이 쌓이고 쌓여
걷고 걸어
그 길의 끝에는
미래의 내가 있을거야
반갑게 만나주렴
그리고 얘기해 줘
여기 있어줘서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20살의 나에게 ... 너무 조급해 하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랍다.

  ·  7 years ago (edited)

10년전 나에게..재수열심히 해라
그리고 애들이 놀러가자고 할때 많이가고..
그리고 블로그해라 ㅠㅠ..그때 하면
넌 10년후 부자가 되어있을거야
지금처럼 찌들리지 않을것 ㅠㅠ

실수해도돼. 슬퍼해도돼.
힘이 들면 쉬었다 가도돼. 울어도 되고 포기해도 돼.
다만, 하나만 기억해.
너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너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설령, 세상이 등 돌릴지라도 내가 그 등뒤에 서있을게.
그러니 너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진 마.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ㅎㅎ

10년전 스물 하나의 나에게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사는듯이 즐기길.
어차피 나에게는 빛나는 미래가 펼쳐져 있고
지금 네가 겪는 것과 아무런 상관도 없단다
인턴이고 학점관리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유럽이나 한번 다녀와쥬라....

  ·  7 years ago (edited)

미래의 나는 생각보다 괜찮으니 너무 염려마렴. 때로 몰아치는 폭풍우에 쓸려내려 갈까 조마조마하던 시간들이 있었잖아. 막연한 불안감은 그저 겪어보지 못했기에 스며 드는 흐릿한 안개일 뿐이야. 안개가 걷히고 햇살이 내리쬐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밝게 비추일테니, 흘러가는 시간 속에 어두운 감정은 함께 놓아버려.

까지만 해주세요 ㅎㅎ
마음 속의 외침..
(그리고 그 손으로 잡아. 비트코인을! 반짝반짝 빛나는 비트코인을 잡아! 꽉 잡아!)

제발 내가 3주치 로또 번호 알려줄테니까 꼭 사 ㅠㅠ 그거면 충분해!!
그럼 달라진 너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야~!! 내가 꼭 칭찬해줄게!!

스무살의 나야!
누가 나 좀 사랑해주세요....라고 기웃거리고 질척거리지 마..
너는 서른한살 가을에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있어.
그러니까 쫌 너 자신을 더 사랑해 줘.. OK??!!

20년전 나에게..
지금 니곁에는 너를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있지..
특히 할아버지. 어렸을때 참 많이도 이뻐해주셨지
지금 할아버지께 사랑한다고도 하고 찾아가도 보고해
20년뒤에는 할아버지가 안계실지도 몰라.
그때는 너무 늦은거지..지금 내가 미치도록 보고싶은것처럼
20년전의 너에게 부탁하나만 할께..
할아버지께 건강검진꼭 받아보시라고 해줘
조금더 내곁에 있어달라고 하고싶어..

글을 쓰다보니 눈물이 나네
보고싶은 할아버지..

포스팅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