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주민의 말복나기(feat.녹두삼계탕과 앤트러사이트)

오늘은 말복입니다.
저는 말복이 되는 날까지 삼계탕을 한번도 안먹은지라..
15일인 광복절을 맞아서 집 근처에 있는 '연희동 녹두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사람의 생각은 다 같은가봅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어요!ㅎㅎ
녹두찹쌀죽에 김치 얹어서 먹으면 정말 환상의 궁합입니다(ㅜㅜ!!)
소음인인 저는 몸을 따듯하게 하는 음식이 잘 맞는다는데..
서비스로 주는 인삼주와 삼계탕을 먹으니까 그동한 허했던 몸이 보충되는 것 같았어요!!

최근에 오픈해서 아는 사람은 다 이미 다녀왔다는(?)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2층에 자리가 없어 1층에 앉아만 있다 왔는데
2층은 노래 소리 없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게 시원한 큰 창과 공간이
책말고 수다떨고만 싶어지는 공간이었어요:)

모두들 말복에 그냥 넘기지 마시고! 체질에 맞는 몸보신 꼭 하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