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촌캣 무나에요 ^^ 뚫어지게 쳐다보는 녀석이 무나에요 잘부탁 드려요~)
3년생인 우리의 "우카"님이시다
늘 먹는것과 싸는것만 즐기시던 우카님 언제부터인가 밖을 내다보시더니 한번 산책을 나갔더니 개냥이인것을 알게된 나!
요녀석은 나만 보면 밖으러 밖으로 나가자고 안달이다.
야옹.. 야옹... 하던 녀석이 어느새 여옹 여옹 하신다. 늙어 가는 것인가? 울음소리도 늙는다는걸 알게 되었다. 같이 살고 있는 네꺼 니꺼 모두꺼 3녀석들도 우리 "우카"님이 나서면 환영을 하신다. 그런데 오늘은 그녀석들이 어디로 간거지? 보이지 않는다.. 혹시 테러는 당하지 않으셨는지..
저 얼마나 우아한 모습인가! 난 "우카"가 좋다. 다른 길냥이도 있지만 우카는 믿음직 스러운 여꼬냥이다. ㅎㅎ
무엇인가 노려보는.. 저 편안함의 자세는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갑옷을 입고 전쟁터로 나가려는 저 늠름한 자세.. ^^ 옷을 입혀놓으면 아직도 적응하지 못했는지 낮은 포복자세를 유지하신다. "우카" 야 여긴 군대가 아니란다~ ㅋ
같이 산책나온 동생이 "우카"를 이끈다.. 녀석 다음에는 야외로 멀리멀리 나가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