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유단자가 되어 보자(test)

안녕하세요 바둑전도사 mooyeobpark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바둑고수를 발굴? 하려는 포스팅입니다.

바둑 초급자분들은 알아보기 힘든 외계어?로 보이는 글이기 때문에 굳이 안 보셔도 됩니다 ^^;;
최근에 몇몇 바둑 고수 분들이 초급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고급과정 글을 올려 봅니다.

바둑실력을 늘리기 위한 교육 방법은 크게
[정석] - [포석] - [수 읽기] - [끝내기] 정도의 반복적인 수업과 실전 대국을 통한 복기로 이루어집니다.

초급과정은 글로써 바둑을 알려주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중/고급자 과정은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몇몇 분들을 위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바둑배우미 '티미'가 배우기에도 너무 어려워서 조금 딱딱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에 내용은 바둑에 국민 정석으로 불리는 기본 정석중 하나입니다.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대부분 사용하시는 과정으로 간단한 변화도를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변화도 입니다. 바둑판의 오른쪽 변과 우상귀가 좋을 때 쓰는 수법입니다. 해당 행마로 인해 흑의 진영이 확 커질 수 있답니다.
이 정도까지는 1~2단 정도면 기본적으로 아는 수법이지만! 대부분 분들이 모르는 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성인지도할 때 기원에서 두시는 분들이 필살기? 용으로 많이 배워가신 수입니다.

그 수는

1번의 붙임수입니다. 바둑을 어느 정도 두시는 분들도 굉장히 생소한 수입니다.

아래로 젖히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맞끊음으로 인해 귀의 백이 잡히거나 변의 한 점이 귀의 백 돌과 끊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백이 응수하는 방법은

2로 두는 수가 있는데 보통 잘 생각하기 어려운 수이지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알고 계시지만;
흑 3의 수가 또 존재합니다.

실제 4~5단까지는 이수 법에 많이들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백 4라는 수법을 통해서 백 양쪽은 연결할 수 있으며 흑은 하변 흑돌을 버리고 세력을 쌓아서 두는 것이 기본 정석 형태입니다.
상대가 모르면 당하고 잘 알면 정석이 진행되는 면이 있어서 상급자, 혹은 초단들이 사용하면 굉장히 유용한 전략입니다.

바둑을 취미로 두시는 분들에게는 초반전에 굉장히 유용한 전법이 될 것 같네요 ^^

오늘은 소마큐브 보드게임글을 금방써서 시간이 좀 남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