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OR] 한국 전통주(傳統酒)의 가치 - 유료시음회(7종) 중(中)편 ​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 •  6 years ago  (edited)



Korea  Traditonal  Liquor

Culture & Value



    전통주  

지난 [LIQUOR] 한국 전통주(傳統酒)의 가치 - 유료시음회(7종) 상(上)편에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서두에 남기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자, 그러면 호응과 기대를 한껏 받아 기운차게 중(中)편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빠샤!!!!) 이번 중(中)편에서는 앞선 이강주, 감로주에 이어 문배술민속주 안동소주입니다. 자 그러면,



전통주의 세계로 빠~져 보실까요?!


3. 문배술


알코올 도수 40%



문배술.jpg
Captured by. 대동여주도

  • 고려시대의 진상주 문배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조, 군상, 상전에 최고의 음식과 정성을 올리는 전통적인 풍습이 있고 그 중 음에 해당하는 으뜸은 술을 말하고 있습니다. 1,000년 전 문배술도 그러한 풍습과 전통속에 창출된 술입니다. 고려시대로 거슬러가면 그 당시 신하들은 왕에게 앞다투어 좋은 술을 진상하며 벼슬을 얻었는데 그 중 한 가문의 술이 바로 ‘문배술’이었습니다. 그 가문에서는 양조비법을 비밀로 하고 왕에게만 ‘문배술’을 진상하여 왔으나 고려 중엽, 후손들에 의해 널리 파급되었다고 합니다.

  • 과실향 가득한 문배술

문배술은 찰수수, 메조를 누룩과 발효 후, 증류하여 얻은 순수한 증류주입니다.
일체의 첨가물(발효 혼합물에 첨가된 곡류 이외의 전분 또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가향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맑고 깨끗합니다. 문배술은 쌀만을 빚어 증류한 다른 소주와 향과 맛이 다릅니다. 우아하고 그윽한 배 향은 문배술의 특징입니다. 과실류의 꽃에서 느껴지는 상큼하고 농밀한 향은 입안 가득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문배술은 물처럼 맑고 깨끗하지만 힘이 넘치고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술 입니다.
by. 문배주 양조원



유료시음회의 세번째 시음주는 문배술이었습니다. 아마 평소 술을 즐기시던 분이시라면 마트에서 '투명하고 길쭉한' 저 위 사진에서의 술 모양을 본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저도 사실 전통주 갤러리를 가기 전에 문배술은 마트 코너에서 본 적이 있었지만 사서 마셔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음회를 통해 처음 마셔보게 되었는데요. 문배술도 참 알고보니 엄청난 술이었습니다. 앞서 상(上)편에서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朝鮮常識問答)에서 '조선의 3대 명주'이강주, 죽력고, 감홍로를 이야기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문배술국가무형문화재(86호)로 지정되어 있는 단 3개의 전통주 중에 하나였습니다.


문배술(좌, 86-1호), 면천두견주(중, 86-2호), 경주교동법주(우, 86-3호)


무형문화재는 2016년 8월까지는 129호까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적은 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무형문화재 가운데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국가에서 지정한 문화재이다."라고 사전 내용 요약으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무형문화재를 다 포함해서 129호까지 지정됐다는 것은 상당히 적은 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문배술을 국가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aptured by. 문배술

그래서 그런것일까요? 문배술은 이번 2018년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양국 정상(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 건배주로 올랐으며(면천두견주도 만찬주로 선정), 만찬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 앞서 1990년 남북 총리급회담에서 애주가인 북한의 연형묵 전 총리가 서울을 방문하여 처음으로 문배술을 맛보고 이를 극찬하였으며
  • 이후 2000년 6월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故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배주로 김정일 위원장을 접대했으며
  • 2004년 남북장성급회담 만찬용 술,
  •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도 선정이 됐던 술이라고 합니다. by. 문배주몰

문배술은 모든 글자가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문배는 말그대로 를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문배술을 마시면 배향이 난다고 하여 문배술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는데요. 신기한 것은 문배술에는 가 원료로 들어가지 않는데도 배향이 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시음을 해봤을 때는 배향은 아니지만 뭔가 향긋한 향이 뒤끝에 남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Captured by. 문배주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일까요. 문배주몰에서는 위와 같이 온더락(On the Rock, 얼음과 같이)해서 마시는 것도 좋다고 추천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워낙 깔끔한 술이기 때문에 얼음과 같이 마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문배술을 시음주로 주시면서 큐레이터 분께서 해주신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문배술은 고량주(高梁酒)의 일종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이야기지? 전통주를 시음하는 중에 고량주의 일종이라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설명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고량주(高梁酒)는 도수가 높은 중국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량(高粱)은 수수를 뜻하는 한자라고 합니다. 막걸리는 쌀을 빚어 만들고, 맥주는 보리를 빚어 만들고, 와인은 포도를 발효시켜 만들듯이 고량주는 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술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수수는 척박한 땅에서도 경작이 잘 되는 작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중국에서 수수를 많이 경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대한 또다른 재미있는 이야기가 위의 캡쳐 사진을 가져온 원글에서 있어서 발췌해서 가져 왔습니다.

옥수수는 옥같이 노란 열매가 매달리는 수수의 일종이다. 옥수수는 16세기 이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한자로는 옥촉서(玉蜀黍)로 적는다. 촉서(蜀黍)는 촉(蜀) 지방에서 나는 기장이라는 뜻인데, 촉서를 중국음으로 읽으면 '슈슈'이다. 그러니까 수수라는 말은 촉서(蜀黍)에서 나왔고, 옥수수도 여기에 옥(玉)자를 덧붙인 것이다.
by. 고량주(高粱酒)와 수수깡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2011. 5. 23., 휴머니스트)

세상에!!!! 이거 알고 계셨습니까? 옥수수가 수수의 또다른 친척인 줄? 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옥수수도 척박한 땅에서도 뿌리를 잘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수수(Sorghum, 고량(高粱), 촉서(蜀黍))를 발효시킨 술이 고량주(高粱酒)였습니다. 즉, 문배술의 원료가 찰수수와 메조이기 때문에 고량주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페어하면 좋은 음식은 추천해 주지 않고 바로 다음 술로 넘어 갔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마도 큐레이터 분께서 문배술보다 민속주 안동소주를 더 좋아하시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하). 그럼에도 아쉽지 않았던 것은, 술 자체가 워낙 뛰어난 술인만큼 안주도 안주겠지만 문배술만 그냥 스트레이트(Straight, 물을 타지 않고)로 마시거나 온더락(On The Rock, 얼음을 넣어서)으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Captured by. 문배술

문배술 23도(375ml), 문배술 25도(375ml), 문배술 40도(200ml)


  • TIp : 문배술은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꼭 40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3도, 25도의 문배술도 있으니, 술이 약하신 분께서는 문배술 23도부터 즐겨보시는 것도 나름의 팁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민속주 안동소주(民俗酒 安東燒酎)


알코올 도수 45%






안동소주는 신라시대부터 그 기원을 잡는다. 증류기술은 아랍지역의 연금술사들에 의해서 발명되었는데, 당시 신라는 아랍과 활발한 중계무역을 벌여왔다. 신라 괘릉에서 출토되는 이국적 용모를 한 무인상과 페르시아 유리잔은 신라와 아랍과의 관계를 증명한다. 이때 페르시아 유리잔과 함께 증류주의 제조법이 전래되어 왔다.
또한 중국은 당나라 때부터 증류식 술을 마셔왔다고 하는데, 신라와 당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증류식 술이 신라시대부터 마셔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선명인전]에는 연산군때 안동으로 귀양왔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중종 반정 후 지평(持平)으로 복직되어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직무에 충실하여 동료간에 소주도병(燒酒陶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기록에서 소주의 역사적 일단을 볼 수 있다. [의서(醫書)]에서는 소주가 약용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과 함께 현재 안동 지역민의 제보에서도 상처에 소주를 바르고 배앓이, 식용증진, 소화불량에 소주를 사용했다고 한다.
by. 안동소주의 유래



네번째 전통주는 안동소주(安東燒酎)! 그런데 앞에 보시면 민속주(民俗酒)라 이름이 덧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안동소주가 사실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가 시음해 본 안동소주는 2000년 9월 18일 전통식품명인(제20호)으로 지정 받으신 조옥화 명인께서 빚으신 민속주 안동소주(民俗酒 安東燒酎)였습니다. 안동소주도 앞서 이강주와 같이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주인데요.

  •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시도무형문화제 제 13호 안동소주(安東燒酎)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안동소주의 특징 중 하나는 앞서 상(上)편에서도 말한 바 있는 '고소리(소줏고리의 제주방언)', 즉 고소리술처럼 소줏고리를 사용하여 증류하여 한방울씩 술을 받아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방식을 사용할 경우 너무 많은 알콜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실제로 증류를 하게 되면 쌀 1kg을 빚어서 증류시켜도 300ml 밖에 술이 안 나온다고 합니다. 즉, 신라시대 때부터 안동소주가 유명했던 것은 안동이 옛날부터 부자 동네였기 때문에 많은 술을 빚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위의 제주도의 고소리술이 걸리지 않습니까? 이는 소주에 대한 기원설과 연관이 있는데요. 소주의 기원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를 큐레이터님께서 덧붙여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Captured by. 제주의 말(馬)
때는 바야흐로 칭기즈 칸(Chingiz Khan, 몽골 제국의 제1대 왕(1167~1227.8.25.))이 말을 타고 다니며 천하를 호령하던 때. 그 위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도 뻗치던 때. 이슬람을 점령해서 이슬람에서 술 만드는 법을 배웠을 겁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원(元)나라가 고려를 간섭했는데, 고려 충렬왕 때 몽골이 일본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로 제주도에 탐라총관부(耽羅摠管府)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안동, 개성에도 몽골 주둔군이 있었습니다. 이때 몽골(元)로부터 술 만드는 법도 같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원설이 있습니다. by. 명욱, 안동소주가 유명한 진짜 이유(?)



이러한 "몽골(이슬람에서 전수)로부터의 기원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위의 신라시대(아랍에서 전수)부터의 기원설과는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진짜 기원설일까요? 시대로 봤을 때는 당(唐, 618~907)나라가 원(元, 1271∼1368) 나라보다 300년을 앞서는데요. 꼭 시대가 앞선다고 신라의 기원설이 맞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안동소주가 유명해진 것은 일제강점기 때부터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안동소주가 제비원 소주로 이름을 떨치면서 일본에도 수출이 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Captured by. 김홍도의 주막

  • 깨알상식 : 'OO원'의 '원'은 주막의 의미라고 합니다. 예로 이태원, 조치원, 사리원 등도 같은 맥락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이태원에 술집이 많더라니....)

안동소주를 마셔보시면 한번에 하고 목을 찌르는 불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45도의 술이라는 것은 정말 가볍지는 않은 술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한 모금 마시고 한참을 기침했습니다. 이건 뭐랄까, 술(酒, Alcohol)이 아니라 주정(酒精, Spirit)의 느낌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기침 몇 번하고 다시 마시니까 그 때는 또 마실만 하더라고요. 다음에 몇 번 더 마셔보고 개인적인 감상은 그때 다시 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페어하면 좋은 음식은 딱 하나만 추천해 주셨습니다.

Captured by. 네이버, 앤

페어하면 좋은 음식으로 문어(文魚)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안동에서 문어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어의 문이 글월 문(文)을 씁니다. 또한 먹물(墨水)을 뿜어내기 때문에 안동에서는 으뜸가는 안주라고 하네요.

  • 이유를 듣고 '와, 정말 징글맞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안주마저 그런 이유라니....(충격)



위 내용은 유료시음회(7종) 중(中)편편입니다. 다음 유료시음회(7종) 하(下)편에서는 ​문경바람홍삼명주여포의 꿈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유료시음회(7종) 하(下)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한국 전통주(傳統酒)의 가치 SERIES


 1. [LIQUOR] 한국 전통주(傳統酒)의 가치 - 무료시음회(4종)편

 2. [LIQUOR] 한국 전통주(傳統酒)의 가치 - 유료시음회(7종) 상(上)편


밋업 참석자 : @tk0319 @aperitif @smile.jay @lekang
@juheepark @motivat @nanakr-7 @hopeingyu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Written by Moti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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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틍주에 대해 지식이 풍부하시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ㅎㅎ 재미있어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정성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weboss 태그에 감사드리며 ,

위보스는 즐겁고 품격있는 술 문화를 만들고
더 좋은 술을 스티미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위보스와 함께
품격있는 술 문화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통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고퀄 포스팅..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옥화 안동소주가 증류 소주 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안동소주가 afinesword님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화끈하고! 강하고! 깔끔하고 말이죠!

사실 안동에서 만들어진 것치고는 약간 마초적인 느낌이 있는 술 같아요. 그런데 강하면서도 깔끔하기 때문에 꼭 마초적인 느낌이라고만 예단하기도 어려운 술인 것 같아요. 재미있는 술이었습니다😁

전통주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말 매력적인 술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의 시음회로 푹 빠지게 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여행은 양조장
여행을 다녀보고 싶습니다ㅎㅎ

문배술은 도수가 다르게 있네요
술 못마시는 사람들 조절할수 있어서 좋겠어요

안동소주는 좀 유명한 술이쥬?? ㅎㅎ

오늘은 둘다 아는 술이 나왔네요
잘봤습니다 하편도 기다리겠습니다~

네, 맞아요!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향은 다 동일한지 모르겠습니다. 차후에 기회가 되면 23,25,40도 비교 가능하면 비교해 보겠습니다😁

안동소주는 유명한 술인 것 같습니다! 술알못인 저도 안동소주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저도 이강주, 감홍로에 비해 이번 술이 조금은 더 친근한 것 같습니다. 하편에서 뵙겠습니다!

아니, 이 밋업 몇 번 있었던 겁니까? ㅋㅋ

앞으로 한번 더 남았습니다ㅋㅋㅋㅋ

와우~~ 좋네요.. 고량주는 중국 술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ㅎㅎ

네! 저도 고량주=중국술을 지칭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와우....오늘도 역시나 와웅.....

와웅!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전통주 홍보대사급 아니신가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꼭 한번 맛보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드셔 보세요!😃

고오급 술도 한번 맛보겠습니다~^^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네!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확 선선해지겠네요~

한국전통주에 대해 좀더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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