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 줄 알았다-콜포비아

in kr •  6 years ago 

phone-499991_1280.jpg

콜포비아 :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통화보다는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말한다. 콜포비아는 2009년경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대화·배달 등이 해결되다 보니 메신저나 문자는 익숙해진 반면 전화 통화는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포비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나 또한 전화벨 울리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다. 일단 광고전화일 경우가 태반이라 더 그럴테고, 광고전화가 아닌 아는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온 경우에도 역시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는 사람과의 통화에서는 서로 말이 끊기고 난 다음의 적막감이 싫고 그렇다보니 쉴새없이 머리를 굴려 할 말을 끄집어내야 하는 과정이 생각만 해도 귀찮다.

전화를 걸어야 할 때도 그렇다. 음식주문 전화를 하려고 해도 도통 전화한번 하기가 힘들다. 보통 아내가 하곤 하는데 그렇다보니 나는 더 전화를 안하게 된다. 또한 궁금한 것이 있어 콜센터에 전화를 하려고 해도 전화기에 손이 가질 않는다. 더불어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전화를 잘 안하게 된다.

아래 뉴스기사에서 콜포비아를 다루는데 내가 공감하는 내용들이 꽤 있었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68800

이 기사를 일고 나니 난 콜포비아가 확실한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콜포비아가 스마트폰에 의해 나타난 현상이라는 말이 맞을까? 그렇다면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이런일이 없었을까? 내가 전화통화를 별로 좋아하는 않는 이유를 과거 경험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1
휴대폰이 없이 집전화만 있던 어린 시절, 전화를 받으면 혼날 일이 생겼다. 무선이 아닌 탓에 어머니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집에서 빈둥대고 있던 내가 받아야 했고 여러 이유로 꾸중을 들었다.
그냥 끊어야 할 전화를 바꿔주면 '엄마 없다고 그러지 왜 바꿔주느냐'
중요한 전화인데 모르고 끊으면 '연락처를 받아놔야 할 것 아니냐'
집전화를 받는게 썩 내키지 않았다. 제발 내 친구한테 걸려올 일은 거의 없으니 당사자(엄마,아빠) 두 분이 전화 좀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2
밤에 놀고만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가 온다. '언제 들어올 거냐?','왜 아직 안 들어오냐?' 등의 잔소리로 시작한 전화통화는 일방적으로 결국 엄마의 일방적인 소리지름으로 끝난다. 그 이후로 엄마의 전화는 받기 전부터 스트레스가 엄습해 온다.

3
연애를 한창 하던 아직 어렸던 시절, 전화로 대화 중 서로 대화 끊김에 발생하는 적막감이 싫었다. 그런 적막감을 회피하고자 내뱉은 쓸데없는 말로 오해가 생겨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부지기수다. 당시에는 내가 MC병이 있었던 듯 싶다. 그럼 그 때 문자로 대화하지 그랬느냐고? 당시에는 'ㅋㅋㅋ'도 'ㅎㅎㅎ'도 없었고 이모티콘도 없었다. 내 감정이 실리는 전화통화보다 도통 감정을 알수 없는 그 SMS가 더 오해를 사는 일이 많아 전화통화를 많이 했었다.

4
잠시 신용불량자의 길을 걸었다. 채권자의 전화가 올 때마다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냥 내 전화기에 전화벨 울린다는 것 자체가 싫다.

5
궁금한 것이 있어 콜센터에 전화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통화시간은 1분 내외로 끝날 대화지만, 대기시간과 해당 부서로 연결하느라 꼭 들어야 하는 안내멘트,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선택을 거치고 나면 총 통화시간은 5분이 넘기 일쑤다. 중간에 잘못 누르면 경우에 따라서 처음부터 전화를 다시 걸어야 한다. 아주 많이 비효율적이다.

이렇게 전화통화가 싫은 이유들을 나열하고 나니, 내가 콜포비아가 된 이유가 굳이 스마트폰 때문이라고 할수 없었다.
나만 그런 것일까? 그럼 다른 사람들은 이런 이유들이 아닌 스마트폰을 자주 만지게 되면서 손가락질이 더 편하기에 통화를 피하는 걸까? 스마트폰과 폰포비아와의 관계는 밀접하다. 하지만 원인과 결과로서의 둘의 관계가 아니라. 만연하는 사회현상과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서의 관계가 맞지는 않을까?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직접 통화하는 것보다 카톡을 주로 쓰는 것 같아요.
요즘은 문자도 별로 안쓰고 오로지 카톡...ㅎㅎ
간단하게 의사 표현도 되고...
정 길게 써야할 경우에만 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점점 콜포비아가 되는 것 같네요.

아마 다른 분들이 많이 그런 성향을 보이기에 본인이 어느정도 맞춰가는 것도 분명 있기는 할 거에요~아주 편한 사이는 통화가 더 편하긴 하지만 뭐 친한 사이의 인맥만 있나요 ㅎ

... 접니다. 콜포비아..

네 미툽니다 ㅋㅋ

매번 들렸다가 이번에 걸리셨습니다. ㅋㅋ
오랜만 포스팅이세요
전화도 그런대 전 카톡소리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띵동으로 바꿨는데 그것도 썩..
그래서 지금은 모든걸 무음으로..
보고싶을때 봅니다.
중국도 무슨 대출 홍보전화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는 번호는 무시모드로.. 두번 이상하면 받죠.

얼굴보고 말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창작활동은 잘 하고 계시죠^^ 독촉..^^

ㅋㅋㅋ 이번에도 독촉 ㅋㅋ
카톡 알림음이 싫으시군요. 저도 가끔 그렇습니다. 하긴 중국에서도 광고전화가 참 많겠죠. 자국에서 포화상태라 우리나라까지 전화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ㅋ)
지금은 포스팅도 겨우겨우 하는 수준이라.. ㅋ 얼른 힘내서 창작활동도 해야죠

ㅋㅋㅋ 자국 포화는 아닐껍니다.
저 언제쯤 술 마시면 돼요?? ㅋㅋㅋ
독촉이란 표현말고 좋은말 없나요?
아 요즘 국어가 어려워 져서 큰일입니다.
그렇다고 중국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닌데요
고민... 독촉 말고 응원(이것도 별로) .. 좀 더 고민해 볼께요.
아 내 국어실력... ㅋㅋ

국어가 안된다고 얘기하시면 저같이 외국생활 해본적 없는 저는 한없이 자신감 떨어집니다 ㅋㅋ 저도 국어가 잘 안되는지라..
이제 술 드실때 되지 않았나요? 축구도 보시면서? ㅋ

술깨는데 그 음악이 필요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탁해요~~(이덕화 버젼)

ㅋㅋㅋ 자꾸 고전 개그 하시면 아재틱 합니다. 신경써서 개그해야 합니다. ㅋㅋ

ㅋㅋㅋ 그러게요.. 잘 안먹히네요.
창작활동을 독려, 장려,응원이 목적인데
화두가 아재틱으로 변경 되었네요 ㅋㅋㅋ
고수~~

대면서비스 보단 이제 비대면 서비스가 뜨고 있죠

이젠 통장만들러 은행도 안가도 앱에서....

콜포비아도 보면

sms - mms - 카톡문자 로 점점 진화하며

예전보다 많은 정보를 한번에 보내고 또한

전화는 즉답이 필요하지만 문자는 전화대비 생각할 시간이 많아 더욱 선호하게 된 것 같아요

저 또한도 비대면 확 땡깁니다. 은행창구에 가서 30분씩 기다려가며 전심시간 다 소비하고 나온 것 생각하면 화딱지가 나요
근데 저는 생각해보니 문자질 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이거 뭐지..히키코모리의 길을 가는 것인가 ㅋㅋ

저도 콜포비아군요
카톡이 더 편해요

전 카톡도 귀찮아서 못쓰겠어요. 히키코모리의 길을 가려나 봅니다 ㅋㅋ

실시간성이 주는 피곤함이 있죠. ㅎㅎ 문자로 하면 생각할 시간이 충분히 있는데..... 근데 너무 늦게 이야기하면 전화가 와서 ㅎㅎㅎ

가끔 타자치기 귀찮을때는 그냥 전화통화로 끝내곤 하는데.. 전 아직 콜포비아가 아닌가 봅니다.

전 사실 말로 하는게 편하긴 한데 좀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둘다 싫은 듯이요.. 아 매번 포스팅은 어떻게 하나 모르겠어요 ㅋㅋ

이번에도 #MeToo.^^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이제 5개월.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모조리 무음 설정. '전화를 걸면 받지 않고 문자나 카톡을 하면 평균 응답시간 두 시간인 사람'으로 주변인들에게 확실히 각인됨. 편함. 선생이라는 직업이 이럴 땐 매우 유용. "미안~ 수업 중이었어~" 주말엔? "야구 시합 중이었지~" "헤드폰끼고 기타 치느라~" "공연장에 있었어~" "미안~ 운전중이었네~" 인간관계 별 문제 없음. 다들 나만의 개성으로 받아들임. ㅋㅋ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 또한도 카톡에 바로 응답 안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핑계대기 좋은 핑계 재료 많이 얻어갑니다 ㅋㅋ 근데 묻는 사람이 없어요 ㅋ

성공하셨네요~ 저두요~ ㅋㅋㅋㅋㅋㅋ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전화보다는 문자,톡이 편한데
뮤지션님처럼 스마트폰 나오기 전부터 그랬는데 많이들 그런가봐요 ㅎㅎ

그렇죠? 저만 이상한거 아니죠? 꼭 스마트폰이 아니라 그냥 전화기 그 자체죠? ㅎㅎ

저희 남편도 꼭 배달음식주문을 저보고 하라고하더라구요 ㅋㅋㅋ

어??? 제가 ..제가.. 그래요ㅋㅋ

전 전화기를 없앨까 심히 고민을 하던때가 많았는데 전화기가 없으면 일 하는데 너무 불편해서...저도 전화 받는것에 좀 민감하네요.ㅠ.ㅠ

개털님도 전화통화 싫으신가요? 그렇다고 전화기 없으면 되나요 ㅜㅜ

음 그렇군요 전 아마 그중간쯤 일거같아요 친구랑 카톡주고받다 답답하면 바로 전화하는 성격 급한성격이죠 ;; 콜포비아 뜻!! 잘알구갑니다

저도 그래요 답답하면 전화하죠~ ㅋㅋ 큰 용건이 없으면 저도 전화하기 꺼려지더라고요.

스마트폰이 우리를 참 많이 변하게 만드는거 같네요ㅎ

꼭 스마트폰 때문인지 전화기 자체가 주는 공포감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 없다고 그래...' 세상의 모든 엄마는 똑같은 건가요?ㅎㅎ

저만 들은거 아닌거죠? ㅋㅋ

와...제가 느끼던게 이거 였군요... 전화보다 문자같은게 더 편하더라구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 듯요 ㅎㅎ

히키코모리 듕댱!!!!

카톡따위...

다 귀찮아요오오오옹

내 작곡포스팅은 언제하지이..

에잇~ 말투가 그게 뭐임~

다음 작곡포스팅이나 기대하겠옹~~~ ㅋㅋㅋㅋㅋ

나에요 나 오라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너무 많이 읽어서 정신이 나갔어요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유오라버니~~~~~~~~~~~~~~~~~~~~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라닝~~~

저는 영어로 통화할 일이 많아서.. 전화벨이 울리면 일단 긴장부터 하게 돼요. ^^;

업무적으로 전화 받으시는 분들도 아마 사정이 비슷할 듯 싶어요~

공감합니다. 엄마는 꼭 혼낼일 있을때 전화해요.
지금 몇시인지 아니?!?! 컥 ㅠㅠ

영업회사 다닐때도... 고객이 무서워 ㅠㅠ

밤에 술취해 정신없는 선배 오빠 전화에

윽!!!

그렇죠 전화자체에 안좋은 기억을 가지신 분 많을 것으로 예상해요 ㅋ

저도 콜포비아인 것 같네요 ㅠㅠ ㅎㅎㅎ
저는 친구들 혹은 연인과 마저도 전화를 꺼리는 이유가 제 시간을 뺏기기때문이예요 ㅎㅎㅎ
메신저나 문자는 다른 것을 하면서도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전화는 아무것도 못 하고 오롯이 전화만 해야하니까 뭔가 좀 ㅎㅎㅎ

맞습니다. 요즘은 게다가 다들 손에 전화기를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전화를 걸수 있으니 희소성 마져 없어서 더욱 그렇네요.

저두 문자나 카톡이 편해요 ㅎㅎ

그래도 아직은
급한일엔 전화가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급할때만 써요.ㅎㅎㅎ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으니 카톡이 더 편한게 사실이에요 ㅋ

저도 몇일사이에 보이스피싱 전화 두통이나 받았어요...휴ㅠㅠ

저도 예전에 몇 통 받았어요. 장난치다가 욕들어먹었어요 ㅋㅋ

어!! 저도 콜포비아예요
언제부턴가 전화하는것보다 메신저 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그런가봅니다. 여기 댓글 다시분들 대다수가 그러시네요 ^^

콜포비아라는 용어를 처음 알았네요! 저도 콜포비아 기질이 있군요.
익숙한 사람과의 통화는 좋은데, 낯선 사람과의 통화는 불편한것 같아요.
배달음식 전화만큼은 씩씩하게 잘 합니다! ㅋㅋ

그렇죠 다들 조금씩 이런 기질들을 가지고 있나봐요ㅎ

와 이게 지칭하는 단어가 있었군요 !

콜포비아 ㅋㅋㅋ 제가 딱 그럽니다

전화... 피곤합니다;;; 절레절레

저는 예전에 전화를 하루에 백여통이 넘는 일을 한적이 잠깐 있어서 그런지 그 뒤로는 전화통화를 기피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본문에서 기재한 것처럼 전화통화로 인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 제 시간들도 아깝기도 하고요. ^^;;

전화로 업무를 보셨다면 아마도 더 그럴 것 같네요. ㅜㅜ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도 통화는 별로... 근데 또 문자로 하는 것도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것을 좋아하지 손가락으로 하는 것은 안좋아합니다. ^^;

오?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한 손가락으로 타이핑 하는 거 싫어합니다 ㅋ

그래서 저는 진짜 블투 키보드를 휴대해서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

아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ㅋㅋ

^^;;;; 나중에 혹시라도 만나뵙게 되면 서로의 가방에서 블투 키보드가 나오겠군요. ㅎㅎㅎ

저는 전화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더 나이 든 것 같네요. (시무룩)

헉 ㅋㅋㅋ
뭐라 드릴 말씀이 ㅋㅋ

  ·  6 years ago (edited)

제가 그랬는데~!!!!!!
한때 정말 전화통화를 무서워했었죠..=ㅅ=;;;;;
특히 일할 때 업무 전화나 고객전화!!
그게 심해지니까 일상적인 전화도 무서웠었어요.ㅠㅠ
지금은 괜찮습니다.ㅎ 뭐 그렇다고 전화를 많이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ㅅ=;

아마 지금은 다른 일 하시니 적응되셔서 이제는 괜찮겠죠? 어쨌든 사람은 참 적응의 동물입니다 ㅎ

그냥 성격 탓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유선전화 시대에도 전화가 영 불편하고 싫었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성격도 그럴수도 있고 아무래도 후천적으로 생긴 영향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콜포비아 라고 하는군요.. 이것은 국제적인거 같습니다

ㅎㅎ 국제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뉴스에서 본 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