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시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초등학교 6학년짜리 애가 너무 어른스러운 글을 쓰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을 보고 너무 안타깝고 가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아직 한창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인데... 그런 상황때문에 너무 일찍 철이 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냥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도 자꾸 글을 썼다 지웠다 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런 글들을 남기는 이유는 이곳에 제가 관심가는 모든 걸 남기고 싶어서 입니다. 너무 스팀잇에 맞는 포스팅만 하려고 고민하다보니 자꾸 포스팅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블로그처럼, 메모장처럼, 제 관심을 끄는 모든 걸 남기기로 했습니다.
짠~하네요!! 너무 일찍 철이들어버린 아이!! 엄마의 손길이 얼마나 그리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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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 보고 대단하다 느꼇는데
사연을 보니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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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그냥 철없는 학생으로 커 나가길 바라는건 제 욕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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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보았습니다 ㅠㅠ 정말 저도 엄마로서 너무나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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