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물인 야마시타 타츠로.
그의 이름은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옛날 가수이기도 하고 왠지 포크송 같은 음악을 할 것 같은 이미지 땜에
들어볼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FOR YOU"라는 앨범의 유튜브 동영상을 추천받아서 들어봤는데,
처음 사운드가 나오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결국 그의 베스트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공식 크리스마스 송으로 알려진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곡도 수록되어있는데,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위의 일본 철도 JR의 광고로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곡이 뒤늦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는데,
확실히 노래가 1983년에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었더라구요.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나서 즐겨 듣습니다.
제가 빠지게 된 유튜브 동영상은 바로 "For You" 앨범 동영상인데요,
그 중 첫번째 트랙인 'Sparkle'이라는 곡을 듣자마자 세련된 사운드에 반해버렸습니다.
이 앨범은 1982년 발매인데,
옛날 노래라고 하기에는 사운드가 예사롭지 않아요.
베스트 앨범은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3CD로 되어있고,
거의 50곡 가까이 수록되어있어서 야마시타 타츠로라는 가수를 알아가기엔 충분한 앨범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집에서 한번들어볼께요 ㅎㅎ 일본음악이라면 엑스제팬밖에 몰랐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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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추천드려요. 일본음악이 특유의 배타적 사운드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가수는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도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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