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렇게 급 추워지니 길 다니는 모든 분들이 정신이 없어 보이네요.
전 좀 전에 아내가 칼국수를 먹고 싶다 해서
외출을 했는데.. 추워요.
추위엔 옷입니다. 꽁꽁 싸매시길 바랍니다.
몇칠전 아내가 무료강연을 롯데호텔에 보러갔는데요. 그 내용을 알려 주더라구요.
육아의신 오은영원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강연장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내가 본 무료 강연 중 최고였어!”
다소 격양된 분위기의 아내가 말을 이어 갔습니다.
먼저, 하나의 에피소드를 말해 주더군요.
여행을 가는중 비행기 탑승을 위해 리무진에 올랐은데, (초 여름 이었다고 해요)
작은 아이 한명이 아빠에게 기대며, 추워~~
했다고 해요.
그 말이 떨어지자 그 아이의 아빠의 반응은
“ 옷 입으라 했지!” 하며 고함을 치더라는군요.
아이는 머리를 아빠에게 기댄체 그대로 얼어 있었다고 해요.
오은영원장은 습관적인 지적을 하려 하다.
참았답니다.
리무진에 내려 암마와 아빠는 떨어져 걸었고, 아이는 아빠 뒤를 쫄래 쫄래 따라 걷더 라는거죠.
야기서 아내는 제게 물었어요.
뭐가 잘못 된거 갔냐고...?
전 아무리 화가 나도 사람들 많은 곳에서 화와 소리치는건 아이에게 충격인거 같다고 했죠!
바로 ^땡* 을 시전 하더군요 ㅡ ㅡ
아이는 아마 계속 덥다. 춥다 했을 꺼란 거죠.
밖엔 여름이니 춥고, 리무진,공항에 에어컨 때문에 춥고 했을 테니 반복하며 아빠의 심기를 거슬렀을 꺼란 겁니다.
아빠는 첨엔 좋은 말로 했겠죠.
그러다 화가 점점 낮을테고...
그리고 한계에 부딪힌 아빠는 폭발 한거 일까라고.
아이는 모든것이 처음으로 안다고 합니다.
아빠가 방금 말한것도, 조금 지나면 처음으로 느껴 다시 말하고 한다는군요.
그래서 우리가 위험 하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또 또 하는것이 그 이유 랍니다.
육아는 그렇게 늘 새롭게 느끼는 아이를 대하는 가란거죠.
또 하나,
아이와 엄마가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아이A와 아이B(아이를 A와 B로 적겠습니다.)
는 자주 키즈카페에서 만나는데, A가B를 늘 밀친다고 합니다.
엄마는 A에게 밀치지 마라고 래기하고 약속 지켜라고 말합니다.
A는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놀게하고 커피의 여유를 즐길때
B의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A가B를 밀친거죠.
엄마는 A를 데리고 나와 복도에서 타이릅니다.
“왜 밀쳤니, 엄마랑 약속 했잖아. 왜 약속을 안지켰어!”
아내가 묻더군요.
여기서 뭐가 잘못 된거냐고, 당당히 말해습니다.
“장소를 벗어나 훈계한거?”
또 급 땡
밀친 거에 대해 훈계하지 않고, 엄마랑 한 약속을 안지켰냐고 계속 말한다는 거죠.
아이는 약속의 개념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밀치지 말라했는데 밀쳤기 때문에 키즈카페를 나와 차에 태우라는 거죠.
그리곤, 다음에 또 올테니 친구를 밀치면 안된다고 말하라는 거죠.
사건의 핵심 만을 가지고 말하라는 거랍니다.
보통 우리는 하지마라고 해도 계속하는 아이를 보다
화가 폭발하여 고함을 치죠.
그럼 아이는 하지 말라는 것에 반응 한게 아니라 회를 애는 소리에 반응 해서, 하지 말라는 것에 대한 개선은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말라는데 반복을 계속 한다고 해도, “하지마”
단호한 어조로 매번 반복 되어도 소릴 지르거나 윽박 지르지 말라는 말입니다.
기다려 주며, 말해주다 보면 깨우치고 안하니까요.
생각 의자 란걸 아실 껍니다.
체벌을 위해 탄생한 거죠.
그 건 좋은 거랍니다. 전 벽보고 세웁니다.
그런데 그때 잘못한걸 주절 주절 말하면 안된답니다.
그렇게 되면 생각의자에 앉게 된 이유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럴땐 조용히 의자에 앉혀 놓고 아무말도 하지말고 정해진 시간 동안 앉아 있게 하랍니다.
방금의 사건과 서로 격앙됨을 가라 앉히는 효과와
아무말도 없이 앉아 있는 의자가 아이에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된다는 거죠.
그렇게 듣다보니, 알고도 깨닫지 못하고 실천 하지 못한 것이 떠오르내요.
기다려 주고, 지켜봐라
아이에게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하게 시간을 주자는 거네요.
모근 육아의 같음이라 생각 됩니다.
아내의 깨우침은 영어학원, 피아노, 공부 하나 더 보다. 정서를 바르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네요.
이 애기를 하며, 새오운 해엔 바른 부모로써 아이에게 서 있었음 좋겠습니다.
유치원3법 이 결국 나쁜 놈들에 의해 무산 되었습니다. 한번 포스팅 했습니다.
2018년 나름시스가 본 나쁜 정치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고, 눈 앞에서 비리를 저지르게 해주자는 걸 밀어주는 나쁜 녀석들을 보는 마음이 기가 찹니다.
그래서 국민청원 에 들어가
국회 의원 연봉 셀프인상 중단 에 동의표 던졌습니다.
2019년1월6일까지니 동의표 던져서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 주기로 하죠.
최저임금,청년 일자리 지원금, 복지는 다 삭감하고
지들껀 인상 시키는 일도 안하고, 지들 기득권만 챙기는 모습에 분노하며!
오늘도 함든 가장의 삶을 살아 봅니다.
흐윽... 많이 반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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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임주의 각자책임 주의인데 ,ㅎㅎ 아직은 나름 잘 크고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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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추워!
옷 입으라 했지!
이건 너무 극단적인 예나 과정되지 않았나 생각 되네요.
이 경우는 아이가 집에서 부모가 따뜻하게 옷을 입힐려고 했는데 끝까지 땡깡 부리다가 밖에서 추워 했을 때 아빠의 한마디일 것 같네요
그냥 일반적인 경우는 저렇게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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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ㅠㅠ
6살 2살 아들들과 매일 전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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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아이들은 부모의조그만 부주의에 상처를 받아요 부모되기 어렵지만 그만큼 세상살아가는데 보람과 사랑을 받죠 어른이 아기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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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작가분이군요.
몇개월전 '화내는 아이 욱하는 부모'책 잘 봤는데 무료 강연도 하시네요.!
국민청원 한표행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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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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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나냐 둘이냐에 따라서도 상황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육아 정말 힘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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