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이고 즉각적인 해결

in kr •  3 years ago 

개구리가 천천히 끓어오르는 온도를 감지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삶겨버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몸이 익는 온도를 왜 알지를 못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요즘 저 자신을 돌아보면 자꾸만 그 개구리가 생각납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니라고 여겼던 문제가 어느 순간 화상을 입혔을 때. 그때서야 문제였구나 하고 돌아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별안간 눈이 떠 진 것처럼 번번히 사소한 문제들을 달고 다녔다는 것이 마치 금붕어의 똥 같이 거슬리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