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글. 최근 다닌 카페에서 마신 차들.

in kr •  7 years ago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한창 글 쓸 때 많은 이들이 몰리 때이기도 해서인지, 소통에 어려움을 좀 겪었네요.
글은 오랜만에 쓰지만, 가끔 눈팅은 했네요.
몇몇분의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몰아서 보기도 했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미미한 보팅도 한번씩 해보고~~ ㅎㅎ

겨울이 되니 따뜻한 차 한잔이 늘 그립습니다.
다들 삶이 빡빡하지 않나요?
잠깐의 시간을 내어 차한잔 마시는 건 그 와중에 찾을 수 있는 작은 여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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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간 곳은 양평에 위치한 헤리베르 카페.
빵이 맛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뷰도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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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수험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녀석의 수능시험을 기원하기 위해 강화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에 찾아가 종교도 없는 주제에 살짝 빌어보기도 했습니다. 다래원이라는 찻집에서 파는 효소차가 맛있어 근래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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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쪽에 위치한 브라운스푼에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인 모짜렐라 파니니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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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주 가끔은 매운맛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2대째 운영하고 있고, 저희집 또한 2대째 단골로 가고 있는 우리집 팔당닭발.
너무 맵지만, 맛은 있습니다. ^^

추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연말에 너무 무리들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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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ㅠㅠㅠ 사진들이 넘 고퀄이에요!!

감사합니다. ^^
잠깐의 여유 부리는 맛에 사는 것 같아요... 올해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ㅎㅎ

좋은 사진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즐거움을 느낍니다.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