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을 피해 대피소에 모여서
잠든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접했다.
폭격에 불타는 방송국 모습보다
더 가슴이 미어졌다.
팬데믹때문에 세계가 겨우 이제
숨을 쉬어보려는 시기에
이 무슨 미친 짓인가.
대선 마지막 토론을
지지자의 입장이 아닌
먼발치에서 객관적으로
들어보자고 마음 먹고
지켜봤다.
역시 그는 아니다
몇달째 나아진게 없다.
질문 요지를 이해 못한다.
답변에 어디서 줏어들은, 얻어 걸린
단어를 마구 쓰는데
요점이 없다.
지난 두번의 토론 포함
같은 주제로 공격하는데
아직도 그걸 못외웠냐
전부 심문조서 읽듯 보면서 질문한다.
모르니 설명해달라 하는건
매번 토론마다 나오는 일상이다.
어쨌든...
이제 일주일 남았다.
어제도 기대는 안했지만 누가
적어준글도 제대로 못 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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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결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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