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넉근입니다. ^^

전 직장이 삼성역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코엑스를 매일 지나다닙니다.

코엑스 중간지점에 한참공사를 진행하더니 드디어 공사를 끝내고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이름하여 별마당 도서관 입니다.

스팀잇을 시작한 이후로 독서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공과계열이다보니 글 쓰는 시간보다는 컴퓨터 앞에서 코딩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보면서 저건 정말 잘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모도 규모이지만 별마당 도서관 안에서는 어떤책이든 무료로 볼 수 있게 만들었더군요.

쉼터 + 만남 + 독서의 공간으로 재탄생 한것이죠.

매일 저녁 6시에는 이 공간에서 유명하신 분들을 초대해서 강연도 하더군요.

전 퇴근이 7시라서 강의하는 도중에 잠깐씩 경청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잡지도 볼 수 있구요. ㅎㅎ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보면서 독서도 할 수 있더라구요. 뷰가 기가 막힙니다. ㅎㅎ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전도 하더라구요.

코엑스에 정말 좋은 공간이 생긴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하더군요.

항상 지나다니는곳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게, 잠깐 스쳐지나가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였습니다.

코엑스에서 시간이 남아 기다리셔야 하는 분들 꼭 이곳에서 유익한 시간 보내면서 기다려 보세요. ^^

저도 독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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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코엑스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엑스 근처에 좋은 행사 있으면 포스팅하겠습니다 ^^

맨위쪽은 책을 어떻게 꺼내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그냥 디스플레이만 해둔걸까요? : )

  ·  7 years ago (edited)

아마 그런것 같아요. ㅎㅎ 근데 전 오히려 저 책이 떨어질까봐 겁나던데, 본드같은걸로 붙여 놓은걸까요??

와.. 저 위에까지 꽂혀 있는 책들을 보니 장관이네요 ㅎㅎ
책을 뽑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정말 예쁘긴 하네요 ㅎㅎ

그러니깐요 ㅎㅎ 예쁘긴 하더라구요.

우와 @_@ 드디어 ... 내일 당장 가보렵니다 !!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아요 ㅎㅎ

책을 3권 단위로 기부하면 리워드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 집에서 잘 보지는 않지만 좋은 책이 있다면 기부하시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옛직장이 테헤란로에 있었는데, 요즘 저런게 생겼군요

정말 강남은 빨리 바뀌는것 같아요.

와 해리포터에 나오는 장면 같네요. 넉근님은 모험가 처럼 굉장히 많은 곳을 찾아다니시는거 같아욬ㅋㅋ

네 정말 헤리포터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아요. 모험가가 되고 싶지만 현실과 타협중입니다 ㅎㅎ

책 좋아 하는데
꼭 가봐야 겠습니다

커피한잔과 독서라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

웅장하다는 말은 이런데 쓰나 봅니다.

네 직접 보시면 정말 웅장합니다. ㅎㅎ

서울에 살때 가본 기억이 납니다^^

삼성, 강남, 역삼이 주 활동 지역이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옛날에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1년에 책 1.2권 정도 본다고 늘 뉴스나오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전부다 독서 삼매경 ㅎㅎ
만화책 읽는 것도 독서로 쳐주세요!!!!

만화책도 독서죠. 당연하신 말씀을 ㅋㅋ 스티밋 글 읽는것도 독서로 쳐주세요!!!

저도 지나가다 봤는데 정말 웅장하더군요.
여유있으면 책 좀 보고 가고 싶더라구요.~~

별마당 이쁘네요..

와... 진짜 가까운 곳이면 매일 드나들 것 같아요.
너무 멋지게 잘해놨네요... ㅎㅎ

코엑스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네요.

별마당 도서관 이름도 예쁘네요.
코엑스 공사한 후로 길 찾기가 쉽지 않던데 여기가 랜드마크가 되겠네요.^^

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저런 이름을 정하지 않았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