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블로그 이렇게 운영하면 망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네이버 마케팅도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특히 네이버 마케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블로그의 운영방법 역시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다.

블로그에 제목을 작성하고 이미지를 활용하는 방법에서 부터 시작해서

블로그 게시물의 스토리텔링까지 다양한 변화를 가지고 왔다.

세상이 이렇게 빨리 바뀌고 있지만, 기업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운영방법은 생각보다 변화가 더디다. 그러다 보니,

이미 블로그 마케팅해서 해서는 안되는 방법으로

여전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의 블로그를 망치는 방법 3가지를 이야기한다.

#1. 일단 방문자를 모아라!

"어제 방문자가 몇 몇인가?"

팀장님이 물으셨다.

팀원은 수줍게 방문자수를 내뱉는다.

"2,800명요"

팀장님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한다.

"아니 지난주는 3,000명이 넘었는데, 왜 이번주는 3,000명이 못넘는거야?

이번주 까지 3,000명 회복시켜놔!"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하고 팀원은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테니스 경기 방법"

"감기에 좋은 차" "홍대 데이트코스" 등의 키워드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다.

결과적으로 3일후 블로그 방문자는 3,000명을 회복시켰고, 팀장은 팀원을 격려해줬다.

"자네 참 잘했군!!"

만약, 여러분들의 회사에서 블로그를 이렇게 운영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의 블로그는 네이버가 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고,

결과적으로 진짜 원하는 매출을 올리는 키워드가 상위에 노출되지 않을수 있다.

현재 네이버의 검색알고리즘은 C-rank 알고리즘인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라"이다.

즉, 방문자를 올리기 위해서 이것 저것 조회수가 높은 키워드를 갖다 붙이는 전략은

기업의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안될 뿐만 아니라,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데도 부정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기업의 브랜드와 아이템에

밀접한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작성해야 한다.

즉, 우리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 잠재고객들이 검색할수 있는 키워드와

적절한 콘텐츠가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오늘 방문자가 몇명 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키워드로 방문자가 내 홈페이지에 왔느냐가 중요하다!

#2. 글쓰는 공식에 최적화 하라!

일단 블로그를 만들면 하루에 한번씩 글을 쓰는데,

이 작업을 약 45일간 지속한다.

이렇게 묵묵히 블로그에 글을 45일간 작성하다 보면,

45일 이후에 블로그는 갑자기 노출이 잘되는 소위 "최적화 블로그"가 된다.

최적화 블로그가 되면 본격적으로

네이버 검색에 상위노출 되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는데 이런 법칙들이 있다.

- 제목의 길이는 15자 내외로 하라

- 노출시키고자 하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라

- 제목의 길이는 4,000자 이상 하되, 첫 문단 100자 내에는 제목에 상요한 키워드를 2~3번 반복한다.

- 이미지는 10개 이상 삽입한다.

- 글 작성후 댓글과 공감의 숫자를 늘린다.

이렇게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는 공식들이 있었다.

그리고 과거에는 이런 공식들이 블로그마케팅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C-rank알고리즘으로 대표되는 검색노출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면서,

이런 공식들은 2016년 이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쉽게 작업할수 있는 본문의 글의 구성의 가중치를 낮추는 한편,

내 블로그가 특정 주제에 대해서 얼마나 집중된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 방문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이와 함께,

이 블로그의 저자가 얼마나 자주 좋은글을 생산하는지 등

과거에 비해서 복잡한 알고리즘이 검색에 적용되었다.

즉, 몇몇 블로그 공식으로 콘텐츠를 작성한다면

오히려 게시글이 네이버 검색에 정상적인 노출이 안될수가 있다.

몇몇 꼼수로 검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질것이고,

이미 위에 언급한 공식들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그래서 공식을 찾지 말고,

내 잠재고객들이 좋아할 키워드와 거기에 맞는 좋은 콘텐츠를 작성하는것이 중요하다.

#3. 상위노출은 어둠의 업체를 통해서!

"김대리, 립밥으로 블로그 상위노출 할수 있는 업체을 좀 알아봐!"

"팀장님, 립밤 키워드는 블로그 상위노출을 할수 있는 업체를

찾기 힘들 뿐만 아니라, 금액이 비싸며, 노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이 있는데요,

네이버 검색광고와같이 적절한 광고비용을 내면 네이버 통합검색에 노출이 됩니다."

"김대리, 그거 비싸잖아!"

"아닙니다, 립밤 2위는 클릭당 26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니 이렇게 싸다니! 이거 실화인가?!"

그렇다. 블로그 상위노출이 무조건 어둠의 업체를 통해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에 좋은 글만 작성하고,

적절한 키워드와 입찰가만 설정하면 상위노출이 가능하다.

파워컨텐츠는 내가 원하는 키워드, 순위, 지역 문구까지 모든것을 설정할수 있고,

검색광고에 비해서도 비교적 저렴한 입찰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업의 콘텐츠가 네이버 검색에 안정적으로 노출되기 위해서는

파워컨텐츠라는 광고상품에 주목해야 한다.

이외에도 블로그체험단 등 내 블로그가 아니라 남의 블로그를 통해서

네이버 검색에 안정적으로 노출시키고,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노출시킬수 있다.

아직도,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서, 공식에 맞게, 어둠의 업체를 통해서

상위노출을 시키면서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지금 다시 블로그 운영을 점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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